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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세종시-충북도, 저출산 극복·동반성장 ‘맞손’

5대 분야 상생협력 협약체결…출산·양육 지원 우수정책 공유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북도가 지역이 주도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 구축과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양 기관의 우수정책과 분야별 자원 활용의 범위를 확대하고 초광역생활경제권 조성 등 협력성과를 지속·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상생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출산·양육 지원을 통한 저출산 극복과 자원 공유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

 

또 충청권 대표 국제행사 공동홍보 성공개최 지원, 농업·농촌 활성화 및 농산물 교류지원,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세종’, ‘전국 유일 출생율 증가 도시, 충북’이 시행 중인 출산·양육 지원 우수정책을 공유해 저출산과 지방소멸 극복 등 국가 현안 대응을 위한 선도모델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저출산 극복 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출산율 2.0 희망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협력 과제를 추가 발굴·추진하는 등 세종시와 충북도 간 전략적·입체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최민호 시장이 충북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5,000년 빈곤의 극복, 그리고 그 이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는 지난 3월 김영환 충북지사가 세종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 이어 지역의 핵심정책과 충청권의 발전 방향의 큰 그림을 공유하는 의미로 마련된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특강에서 대한민국 미래 경영을 위한 전략과 세종시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위기의 대한민국에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세계·미래·문화경영 의지와 청년을 위한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세종의 위상과 지위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서 충북도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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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컨테이너 식물공장으로 기후위기 돌파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외부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미래 신성장 스마트농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월 42㎡ 규모의 컨테이너 식물공장 조성을 완료하고, 18일부터 기능성 작물인 고추냉이의 시범 재배를 시작했다. 최근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 가속화로 주요 소득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후변화 등 외부 환경 요인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모델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컨테이너 식물공장을 조성하게 됐다. 식물공장은 2열 3단 구조의 식물재배베드와 양액공급 자동화 시스템, 데이터 저장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을 위한 탄소저감형 식물공장 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9.525㎾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도 함께 도입했다. 저온성 작물인 고추냉이를 식물공장에서 재배하면 쌈채용으로 연중 생산이 가능해지고, 일반 재배보다 뿌리줄기(근경) 생산 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