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7 (금)

  • 구름조금동두천 23.5℃
  • 구름많음강릉 26.6℃
  • 구름많음서울 23.4℃
  • 구름많음인천 20.1℃
  • 구름조금수원 23.8℃
  • 맑음청주 25.7℃
  • 맑음대전 25.3℃
  • 맑음대구 28.3℃
  • 맑음전주 26.0℃
  • 구름조금울산 25.6℃
  • 맑음광주 24.7℃
  • 맑음부산 21.4℃
  • 구름많음여수 20.8℃
  • 구름많음제주 22.9℃
  • 구름조금천안 24.9℃
  • 구름조금경주시 28.3℃
  • 구름조금거제 21.6℃
기상청 제공

울산

중구,‘2024 울산 중구 인구정책 시행계획’수립·추진

사업비 1,761억 원 투입…인구정책 사업 79개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사업비 1,761억 원을 들여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3월 18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중구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울산 중구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울산 중구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누구나 머물러 살고 싶은 중구’라는 미래상(비전) 아래 △함께 돌보고 같이 성장하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젊은 도시 △일하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 △노년이 편안한 행복한 도시 △인구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도시 등 5개 추진 전략, 7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우선 ‘함께 돌보고 같이 성장하는 도시’를 위해 390억 원을 들여 △출산지원금 및 첫만남이용권 지원 △미래교육 AI배움터 운영 등 24개 사업을 진행하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이 모이는 젊은 도시’를 위해서는 9억 원을 들여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예술제 개최 등 12개 사업을 운영하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청년 여가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일하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해서는 73억 원을 투입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지원 △도시재생사업 성공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등 25개 사업을 운영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노년이 편안한 행복한 도시’를 위해서는 1,289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충 △공공어르신주택 건립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 교육 강화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며, 고령층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노인복지를 증진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인구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도시’를 위해 400만 원을 들여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 제작·배부 △인구문제 인식개선 교육 실시 등 4개 사업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는 인구 자연 감소 현상이 발생하고 수도권 인구가 지방 인구를 추월하는 것을 보면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며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301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제301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황철용 의원과 김영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역할과 중요성”과 관련하여 황철용 의원은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4년, 2017년, 2023년 여성가족부 상담복지센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상담을 마친 청소년의 일상복귀율 98%로 전국 최상위 실적을 달성하고 있지만, 실무인력 부족과 잦은 이직으로 인해 상담사들은 과중한 업무 부담에 시달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교통편의성이 낮으며, 좁고 어두운 센터주변환경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적 접근성이 낮음을 지적했다. 황철용 의원은 ▲고위기 청소년 증가에 따른 전문인력 충원 ▲100원 택시 등과 연계한 교통비 지원대책 마련 ▲상담복지센터 주변 환경 개선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다음으로 김영동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의 피해를 막고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팜 육성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