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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민원실 행정용어' 시민 눈높이로 바꾼다

여권 접수 → 여권 신청, 수수료 납부 → 수수료 내는 곳 등 이용자 중심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서비스 공급자의 관점에서 표현되었던 민원실의 행정용어를 이용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전면 교체했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종합민원실 여권업무 창구의 이름을 '여권 접수'에서 '여권 신청', '여권 교부'는 '여권 찾는 곳'으로 변경했으며, '수수료 납부'는 '수수료 내는 곳'으로 등 어려운 한자 대신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교체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사실상 종식됨에 따라 여권 발급 등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보다 편리하고 친숙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자 함이다.

 

2023년 대구시청 여권 발급 건수는 30,203건으로, 코로나의 여파로 신청이 급감했던 2020년 4,002건에 비해 7배 이상 늘어났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광역시는 증가하는 여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동인청사 종합민원실에서 밤 10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직장인, 대학생 등 낮 시간에 여권 발급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에 대한 우대창구 운영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작은 시책들이라도 지속적으로 개선· 발굴해 대구시 민원실이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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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점검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학습 중심적인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현장실습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 점검단은 8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실습 운영 실태를 점검했으며, 동시에 도내 모든 직업계고는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학생들이 실습 중인 모든 기업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현장실습생 면담과 건강 상태 확인 △산업체 관계자 면담 △기업현장교사 배치 현황 △산업안전교육 실시 여부 △복지 혜택과 생활 환경 확인 △현장실습 관련 서류 점검 등으로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된 현장실습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확인한다. 특히 11월 7일(금)은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현장실습 기업을 방문해 도교육청과 학교 점검단이 확인한 안전관리 사항과 학생 실습환경을 최종 점검하고, 실습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직무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