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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도의회, '경제교육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아동 및 청소년의 경제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찾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경제교육 발전연구회'(대표 윤종호 의원)는 지난 2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개선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더케어의 조인숙 공동연구원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이해도와 경제인식, 경제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하고, 현재 설명중심의 경제교육 방식에서 '학교 밖 현장체험학습' 등 체험활동 중심의 경제교육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권광택 의원은 해외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경제인식이 낮은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향후 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조례 등도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홍구 의원은 부모세대에도 경제교육의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아이들에 대한 재교육이 사실상 어려운 현실이므로, 학생들의 보호자와 교사에 대한 경제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황두영 의원은 학생들의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손희권 의원은 설문조사의 방법과 해석에 대하여 객관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길 주문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윤종호 의원은 학부모들의 경제교육과 연구조사에서 제기된 아이들의 경제에 대한 개념과 돈에 대한 가치를 재정립하고, 경북의 사례 적용이 없으므로 해외사례 등을 최종보고에 반영해 실질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윤종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권광택, 김홍구, 손희권, 차주식, 황두영 의원 등 6명이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경제교육 발전연구회'를 구성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적 대안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5일 착수하여 8월 12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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