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신세계는 3일 오후 3시 '제7회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1억3천만원 장학금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지역청소년 특화 나눔 활동으로 7회째인 '대구신세계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은 매년 교육청, 동구청, 경찰서 등 각 기관을 통해 선정된 13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각 1백만 원씩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선정된 장학생들은 기관 추천 학생 이외에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추천을 받은 학생들도 처음으로 포함시켜 매년 진행하는 장학금 지급 대상을 조금 확대한 특징이 있다.
지역아동센터로 대상을 확대한 것은 사회적으로 다양한 복지혜택과 제도가 마련되고 있지만 제도권 밖에서 좀더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찾기 위해서다.
장학금 전달식을 준비한 대구신세계 민병도 대표는 "어느덧 7회째를 맞이한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할 수 있게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고객들이 변함없이 대구신세계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만큼 더욱더 지역사회에 보탬이되는 활동들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꾸준한 지역기여활동에 대한 다짐을 말했다.
한편 3일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진석 대구광역시 부교육감, 김태연 동구부구청장, 민병도 대구신세계 대표가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