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4 (일)

  • 구름조금동두천 -1.5℃
  • 흐림강릉 4.6℃
  • 구름조금서울 -0.2℃
  • 구름조금인천 -0.5℃
  • 흐림수원 0.3℃
  • 흐림청주 1.5℃
  • 흐림대전 1.7℃
  • 흐림대구 3.9℃
  • 흐림전주 1.9℃
  • 흐림울산 4.5℃
  • 맑음광주 2.5℃
  • 흐림부산 5.8℃
  • 맑음여수 5.1℃
  • 제주 8.8℃
  • 흐림천안 1.1℃
  • 흐림경주시 4.0℃
  • 흐림거제 6.2℃
기상청 제공

충남

김태흠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 “현장 즉시 집결” 지시

홍성 산불 진화 ‘도청 전 직원 동원령’

[충남=데일리연합] 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태흠 지사가 전 직원 비상소집을 지시했다.

 

도는 이날 오후 4시 56분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명의로 도청 전 직원에게 홍성군 서부면사무소로 즉시 집결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이번 비상소집은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날 오후 1시 20분을 기해 산불 3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내린 조치다.

 

도 직원들은 문자 수신 직후 서부면사무소로 집결, 소방본부 지휘를 받으며 산불 진화에 투입되고 있다.

 

홍성 산불은 이날 오전 11시쯤 발생했다. 오후 4시 30분 기준 700㏊가 소실되고, 주택 6가구와 축사 1동, 양곡사당 1동 등이 불이 탔다.

 

산불 발생 현장 인근 거주 주민 100여 명은 서부초등학교와 서부면누리센터로 대피 중이다.

 

도는 산불 발생 직후인 오전 11시 5분 헬기를 투입하는 등 총 17대의 헬기를 진화에 투입했다.

 

투입 장비는 진화차 13대, 소방차 105대, 지휘차 1대 등이다.

 

진화 투입 인원은 도 직원을 빼고, 공무원 1000명, 소방 250명 등 총 2370명이다.

 

홍성군은 앞선 이날 오전 11시 44분 전 직원 동원령을 내리고,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 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