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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언성히어로’ 파주 곽래승 “공격수도, 수비수도 문제없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K3리그 우승하고 이번 시즌 해피엔딩으로 끝내겠습니다.”


2020시즌 K4리그 득점 2위를 기록하며 파주시민축구단의 초대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곽래승이 수비의 중심에서 다시 한번 K3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전한국철도축구단과의 2022 K3리그 28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파주는 승점 50점(13승 11무 4패)을 기록, 1위 창원시청(승점 51점)에 승점 1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분위기를 뒤집을 귀중한 승리였다. 파주는 한때 17경기째 무패행진을 달렸으나 최근 2연패 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대전한국철도를 잡아내며 창원시청과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곽래승은 경기 후 “파주가 우승 경쟁을 하는 팀인데 최근 승리가 없어 코칭스태프 분들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조바심이 생겼다. 오늘 승리로 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나아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2019년 파주에 입단해 공격수로 맹활약한 곽래승은 지난 시즌부터 우측 센터백으로 자리를 옮기며 팀을 도왔다. 이번 경기에서도 빈 공간을 노린 한국철도의 돌파를 적극적으로 쫓아 수비하며 여러 번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곽래승은 포지션 변화에 대해 “작년에 팀이 실점률도 많고 수비 조직에 문제가 많았다. 감독님께서 수비를 맡아보면 좋을 것 같다고 부탁하셔서 팀을 위해서라면 흔쾌히 뛰겠다고 했다”며 “고등학교 때 수비를 봤던 경험이 있어서 부담은 없다. 오히려 연차가 쌓이다 보니 수비가 편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곽래승은 “사실 성인팀 올라오고 주장에 자리하는 건 처음이다”며 “서툰 부분도 있지만 여러 연령대 선수들이 편한 분위기에서 소통을 많이 할 수 있게 노력한다. 파주는 원팀이다”고 말했다.


파주에 강한 소속감을 느끼고 있다는 곽래승은 “1, 2년씩 짧게 있던 이전 소속팀들과 달리 파주에선 4년이란 긴 기간 동안 머물며 팀 승격도 함께 했다”며 “파주와 역사를 함께 쓰고 있단 느낌이 든다. 올해 K3리그를 반드시 우승해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 새로운 한 페이지를 써내려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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