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는 "이세상을 질량 불변의 법칙에 의해 새로운 무언가가 생성 할 수는 없지만 기존에 있는 것 들이 새로운 조합을 통해서 재탄생 한다는 것에 착안한다. 즉 피아노의 건반은 제한되어있지만 그 피아노로 연주 할 수 있는 곡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라고 말 한다.
"이번 전시에서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는 자신이 태어난 장소를 찾아 가려는 끊임없는 시도를 한다. 이 시도의 동기는 자신이 차지하는 지구에서의 질량은 그 형태가 변하더라도 동일한 질량을 가진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태어나고 자란 장소는 분명 존재하지만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에 의해 도시의 형태는 수없이 변하여 그 원형으로는 도저히 찾아낼 방법이 없다. 그래서 작가는 도시 계획을 찾아보고 지적도 및 지형도 속에서 그 장소의 변천을 읽게된다. 그 수많은 도시의 변천이 중첩되어 정제된 질서는 작품에 고스란히 기하학적 형태로 나타난다 결국 현실은 유한의 세계 속에서 무한의 가능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작가 노트 중에서)
2 017. [The Law of Conservation of Mass] 15회 개인전 Dongduk Art Gallery, 서울
2011. [MOMENTUM] 14회 개인전 Beyond Museum, 서울
2010. [ADAMAO ] 13회 개인전 Hong Kong Science Park, Hong Kong
2008. [Fizgig – 찰나] 12회 개인전 CAIS Galley, 서울
2007. [지금, 현재, 이순간] 11회 개인전 The Anthony Giordano Gallery, NY, U.S.A
2003. [PASSWORD] 10회 개인전 SHAJAH BIENNALE, Sharjah, United Arab Emirates
2001. [사라진 경계] 9회 개인전 Sculpture Square Gallery, Singapore
2000. [연장-Ⅱ] 8회 개인전 Artspace Gallery, Sydney, Australia
1999. [연장-Ⅰ] 7회 개인전 Contemporary Art Center of South Australia, Adelaide, Australia
1997. [엿보기] 6회 개인전 Q Gallery, Tokyo, Japan
1996. [삼켜진 달] 5회 개인전 Sherman Gallery, Sydney, Australia
1995. [만화경] 4회 개인전 Le Monde de L'Art Gallery, Paris, France
1994. [도박] 3회 개인전 Pyo Gallery, Japan
표화랑, 메사화랑, 부산, 창원대 미술관
1993. [깊은 거울] 2회 개인전 서미 화랑, 서화화랑, 서울, 한국
1991. [넋] 1회 개인전 문예진흥원 서울, 한국
@예술통신_이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