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서울시, 공공계약정보 여기 다 있다…‘서울계약마당’ 오픈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 클린재정시스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각 홈페이지는 물론, 조달청(G2B), 행정자치부(e-호조) 등 총 47개 기관에 분산돼 있던 서울시의 모든 계약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서울계약마당(http://contract.seoul.go.kr)’이 18일(목) 공식 오픈한다.

이곳에서는 발주계획부터 입찰 전 과정, 대가지급까지 31만 건('16. 2월 기준)의 모든 계약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돼, 서울시의 공공 공사, 용역 등에 입찰을 원하는 기업과 업체들이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발주계획은 각 홈페이지, 입찰단계는 조달청(G2B), 계약 후 계약정보는 행자부(e-호조)에서 각각 관리·공개되고 있었다.

또 (중증)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중소기업 등 우수제품을 생산·판매하는 13만5천 여 개 소규모 사회적 취약기업(희망기업)과 제품정보를 망라해 공개하고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제공해 서울시 각 부서는 물론, 일반시민들의 희망기업 제품 구매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직원들은 계약정보와 별도로 조달청이 보유한 5,600여 개 부정당업자 제재정보, 국토교통부(ONE PMIS)의 1,100여 개 건설업체 행정처분 이력을 공유하게 돼 부적절한 업체와의 계약을 사전에 차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의 품질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정당업자 제재는 경쟁의 공정한 집행 또는 계약의 적정한 이행을 해칠 우려가 있는 자 등에 대해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입찰에 일정기간 참여할 수 없도록 제재하는 제도를 말한다.

서울시는 1년3개월에 걸친 ‘서울계약마당’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47개 기관의 발주계획~입찰정보~대가지급 등 총 31만 개의 계약정보와 13만 희망기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 공공계약과 관련한 전 과정을 본격 통합공개한다고 밝혔다.

발주계획은 기관 및 부서별 모든 공사·물품·용역에 대해 발주시기, 사업비, 사업 담당자 전화번호를 분기별로 공개한다. 기존에 연초에 연간 발주계획을 한 번, 일정금액 이상의 발주계획만 공개하던 것에서 대폭 확대한 것이다.

입찰단계에서는 전 진행과정을 조달청(G2B)과 연계해 입찰공고문, 제안요청서 등 7만9천여 건을 공개하고, 낙찰자결정 단계에서는 입찰에 참가한 업체, 입찰금액 및 순위 등 결과를 제공해 투명성을 강화한다.

계약 상세내용, 계약업체, 하도급, 변경계약, 대금지급 등 계약과 관련한 모든 정보는 행자부(e-호조)의 23만여 계약정보와 연계해서 공개, 기업들의 책임있는 사업수행을 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희망기업 정보는 ▲기업조회 ▲희망기업지도 2가지 방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중소기업중앙회(공공구매종합정보시스템)에서 관리하고 있는 기업정보 13만5천 건을 연계해 제공된다.

기업조회는 자치구별, 기업분류별(중증장애인생산품,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여성기업, 자활기업, 장애인기업, 중소기업), 대표품목별, 회사명 등으로 검색해볼 수 있다.

희망기업지도는 자치구별, 사업자번호, 물품명, 기업명 등을 선택하면 지도 위에 표출돼 내가 있는 곳과 가까운 기업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서울시 직원용 서울계약마당에서는 기업별로 서울시와 체결했던 계약실적 자료와 기업일반 현황, 중소기업인증정보, 납품내역, 행정처분 이력 등을 검색할 수 있어 부적절한 업체와의 계약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부정당업자 제재 중이거나 영업정지 중인 경우 빨간색, 과거 행정처분을 받았던 이력이 있는 업체인 경우 주황색, 행정처분 내역이 없는 업체인 경우 녹색으로 표시해 업체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조욱형 서울시 재무국장은 “그동안 제각각 공개되고 있던 서울시의 모든 계약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공개하는 서울계약마당이 본격 오픈함으로써 서울시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에 입찰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참가기회가 확대되고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실공사 이력이 있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체에 대한 정보 공유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의 품질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설명회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하는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 안내와 함께 운영비 집행·정산 절차가 구체적으로 전달됐다. 또한 참여 단체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행사 준비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축제는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온(on·all·溫)이음’ 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거창스포츠파크 평생학습축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약 2만 8천여 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이번 축제에는 △83개 단체에서 운영하는 108개 홍보·체험 부스 △40개 무대공연 △독서골든벨 △성인문해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관람 환경 개선과 체험 콘텐츠 다양화에 주력했다. 무대공연장과 주요 관람로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파라솔과 정수기를 추가 배치해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무대 위치를 조정해 더 많은 관람객이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