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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정철영)는 "미래성장동력 창출은 물론 '도약의 새시대 큰 창원'을 선도할 '진해발전 전략과제 디자인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앞서 진해구는 '진해발전 전략과제 디자인 TF팀'을 3개 팀 15명으로 구성하고 지난 2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창원시 3대 시정운영방향에 부응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전략과제를 발굴하고자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진해발전 전략과제 디자인 TF팀'은 신항과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비즈니스 전략과제 도출을 위한 '신항ㆍFEZ 디자인팀(경제교통과 생활경제담당 외 4명)',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 수립을 위한 '도로교통 디자인팀(안전건설과 도로건설담당 외 4명)', 창원시 투-트랙 전략과 연계한 '관광문화 디자인팀(문화위생과 문화체육담당 외 4명)' 등 3개 팀으로 운영되며 진해구의 전략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진해구 관계자는 "(구)육대부지 개발, 마천일반산업단지, 진해국가산업단지 등 지역산업의 지속 성장과 신항 개발에 따른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전략 과제를 마련하지 못해 지속성장 모멘텀이 상실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제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전략과제 도출이 시급하기에 TF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철영 진해구청장은 "앞으로 사통팔달 구축되는 도로망과 신항만 개발로 진해구가 큰 창원의 중심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진해구의 미래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나가야 하는지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전략과제를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