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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성명서

“조영종 예비후보는 부끄러운 교육자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

[충남=데일리연합] 20일 오전10시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박하식 충남교육감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적반하장은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을 도리어 나무람을 이르는 말이다“고 라고 말했다.

 

박예비후보는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운운하는 조영종 예비후보의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행태가 그저 가소롭기만하다. 지난 2월부터 6차례에 걸친 보수후보 단일화 협의 과정에 조영종 예비후보는 몇 번이나 참여하고 이런 말을 늘어놓는 것인지 답을 주기 바란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분탕질이 아닐 수 없다“라고 했다.

 

박예비후보는 이어 ”진정 유권자들의 알 권리가 걱정되고 깜깜이 여론조사가 되지 않길 바랐던 예비후보였다면 다른 후보들이 수 차례 만나 머리를 맞대고 단일화 방식에 대해 논의할 때 왜 나타나지 않았단 말인가. 대체 조영종 예비후보는 그 중요한 시점에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다른 후보들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여론조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의견을 나누고 유권자들이 각 후보들의 면면을 살필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할 때 분명 조영종 예비후보는 그 현장에 몇 번 나타나지 않았다. 6번의 논의 과정 중 단 3번 참석한 것이 전부였고, 이따금 참석한 회의에서는 뜬금없는 억지 주장으로 다른 후보들을 지치게 했다“라고 했다.

 

박예비후보는 ”조영종 예비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성은 커녕, 충남교육혁신포럼이 잘 차려놓은 밥상을 엎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것이 그동안 보수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줬던 조영종 예비후보의 본 모습이었다“라고 했다.

 

박예비후보는 이어 ”선거인단을 도입하지 않아 보수후보 단일화를 이탈한다는 조영종 예비후보의 치졸한 거짓말에도 이제 신물이 난다며, 단일화를 추진해온 충남교육혁신포럼은 이미 몇 개월에 걸쳐 2만 명이 넘는 선거인단을 준비해 놓았으나 조영종 예비 후보는 이 선거인단의 참여를 거부한 장본인“이라고 했다.

 

박예비후보는 또 ”조영종 예비후보가 언급한대로 다시 선거인단을 도입해 컨벤션 효과를 거둘 요량이었다면, 명확하게 선거인단 조직과 방법, 경비, 선정기준 등 구체적인 안을 논의 초기에 내놓았어야 한다며, 6번이나 계속해서 진행된 협의 과정 속에 물리적으로 가능한 시기에 선거인단에 대해 언급했어야 옳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수 십년 교육자로서의 인생에 오점을 남기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아무 조건 없이 단일화에 참여를 하던가 깨끗하게 후보직을 사퇴하고 보수 단일후보로 선정된 예비후보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영종 예비 후보를 제외한 4명의 예비후보들은 중도보수 후보의 필승을 위해 여론 조사 결과에 대해 승복할 뿐 아니라 단일화를 이룬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힘을 모으기로 할 만큼 단일화에 대한 의지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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