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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북도, 곤충 농가 가공제품 개발 적극 지원 - 경상북도청


시험연구·가공 위한 분쇄기, 건조기 등 장비 8종 사용 무상제공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지역곤충 사육 농가의 제품 개발과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사업장 내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8종의 기계 장비를 곤충연구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산업화장비 지원은 도내 대부분의 곤충 농가가 영세하여 고가의 시험 연구 장비를 구입하거나 장비를 임차하는 등 가공 제품을 개발하는데 많은 비용과 부담이 있어 이러한 곤충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자 마련했다.

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는 곤충 농가에서 제일 필요로 하는 동결건조기, 분쇄기, 포장기 등 시험가공용 장비 8종으로 곤충 및 누에 관련 부산물을 이용한 고품질 기능성 연구개발 및 시제품 테스트 등이 가능하다.

산업화 장비 사용을 희망하는 곤충농가, 법인 및 업체에서는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홈페이지, 팩스 또는 전화로 사용예정일 일주일 전에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이용 기간은 2016년 2월부터 매주 2회(화·수요일), 농가당 연간 5회 이내에서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도내 곤충소재 가공을 필요하는 농가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신청방법은 잠사곤충사업장 홈페이지(www.inseri.gb.go.kr) 또는 팩스(054-530-6699), 전화(054-530-6600)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3월 준공된 사업장 내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는 서양뒤영벌(시설하우스 수분용) 및 머리뿔가위벌(과수 수분용) 보급, 토종호박벌 증식연구 등을 수행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화분매개곤충 전문연구 센터로 농가 소득증진을 위한 곤충제품개발, 산업화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멸종위기 곤충의 보전 업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동 센터를 중심으로 예천곤충연구소 및 지역 곤충 관련 대학과 연계를 통해 화분매개곤충 연구 및 보급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은 물론 곤충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로 곤충 산업을 미래 농업의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정주호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곤충농가의 고가장비 구입에 대한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직접 다양한 제품 개발을 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곤충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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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해남군, 농·어업 위기 공동 대응 MOU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와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농·어업 분야의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모델을 개발·구축하고자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전남대는 16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을 비롯한 김양현 교학부총장,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박현재 사무국장, 이계한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서호영 수산해양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와 해남군 명현관 시장, 김미숙 기획실장, 정경호 농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연구소 연계형 교육정주도시 해남 구축 ▲해외농업개발 등 국외 농업교류를 위한 인력양성 및 시스템 구축 ▲첨단 농어업 분야 기술개발, 연구실증 등 지·학 클러스터 구축 ▲ 농어업 특화 분야 교육 강화 및 취·창업 활성화 ▲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청년농 평생교육 체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배 총장은 “전남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중요한 책무로 삼고 있다”며,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