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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흥시, '배곧 대학생 공공미술 프로젝트' 모델작품 전시회 개최 - 시흥시청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추진 중인 배곧신도시에 전국최초로 미래의 예술가들인 젊은 대학생들에게 작품을 공모한 '배곧 대학생 공공미술프로젝트'의 모델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배곧 대학생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배움터'라는 의미를 가진 배곧신도시에서 대학생들에게 배곧 생명공원에 설치할 공공미술 작품을 공모하는 사업으로 서울대ㆍ연세대를 비롯한 8개 대학팀에서 참가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워크숍, 1차 심사 및 컨설팅을 거쳐 드디어 약 4개월간 대학생들의 열정으로 진행된 공모사업의 모델 작품이 세상에 처음 빛을 보게 됐다.

각 8개 대학팀들은 수차례 배곧신도시 생명공원을 방문하고 팀회의 등을 거쳐 작품의 컨셉을 정하였으며 이번 모델작품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 모형을 제작하기 위해 몇 날 며칠 밤을 새우고 합숙을 하는 등 공모전을 위한 젊은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일부 대학 학생들은 지난 2월 4일 개최된 2차 심사를 위해 전날 새벽까지 심사예정 장소를 떠나지 않고 작품을 만드는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2월 4일 배곧 생명공원에 설치될 작품을 최종결정하기 위한 심사가 개최되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모델 앞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작품의 컨셉과 의미를 설명하였으며 심사위원들은 작품에 대한 질문과 날카로운 비평을 하였다. 다소 경직될 수 있는 분위기였지만 대학생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심사가 진행되었다.

김윤식 시장은 심사에 앞서 이번 대학생 공공미술프로젝트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하기도 했다.

배곧대학생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배곧생명공원에 설치될 작품의 최종선정은 이번 전문가 심사 외에 주민 선호도 조사의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되며 특히 주민 선호도 조사를 위하여 학생들이 제작한 모델작품이 2월 5일부터 15일 약 10일간 배곧생명공원 아우름터에 전시된다. 주민들은 아우름터를 방문하여 직접 작품모델을 감상하고 선호하는 작품에 투표할 수 있다.

심사에 참가한 배곧신도시 주민은 "대학생들의 생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들어있는 작품을 보니 젊은 열정이 느껴진다"면서 "모든 작품이 다 마음에 들어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주민들이 원하는 작품이 공원에 설치될 수 있어 매우 좋다"면서 "대학생들과 함께 공원을 만들어가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처음부터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의미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이렇게 결과물을 보니 뿌듯하다"며 "배곧생명공원 아우름터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학생들의 열정이 가득담긴 작품을 감상하고 투표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좋은 작품이 설치되어 모두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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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문 서귀포시장, 680번 버스 깜짝 탑승…크루즈 관광객 직접 만나 불편사항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서귀포시가 크루즈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인 680번 노선버스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6월 17일 버스에 탑승해 외국인 관광객과 소통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6월 17일(화), 강정항~원도심을 잇는 680번 노선버스에 직접 탑승해 크루즈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과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13시경 일본인, 중국인 등 관광객 약 2,700명과 승무원 약 900명이 탑승한 코스타 세레나 크루즈가 일본(후쿠오카)과 중국(상하이)을 경유하여 강정항으로 입항했다. 680번 버스는 일본과 중국에서 입항한 크루즈 승객들로 가득 찼으며, 관광객 대부분이 매일올레시장 등 원도심 상권을 방문한 뒤 강정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외국어 통역 담당 공무원과 동행하여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차량 내부 환경·노선 안내·혼잡도 등 이용 중 불편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한편, 680번 노선버스는 지난 5월 28일부터 크루즈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