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을 전ㆍ후하여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 전인 오는 5일까지 일반시민과 읍ㆍ면ㆍ동별 자생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지, 마을안길, 공터 등에 대한 방치쓰레기 수거 등 일제 대청소 행사를 펼친다.
또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기간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기동청소 인력을 투입해 생활쓰레기 수거와 쓰레기 불법투기신고 등 생활민원처리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강릉시에서는 '설날 쓰레기 미수거에 따라 설날 전날인 7일 밤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과 연휴 기간 중 쓰레기 분리배출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