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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추운 날씨에 흘리는 콧물, 코감기인가 비염인가 - 코비한의원



콧물이 증가해서 불편한 경우 비염일까? 코감기일까?


<사진> 코비한의원 청주점 한정수 원장

증상만으로 코감기와 비염을 구분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대개 코감기는 2주를 넘지 않는다. 비염의 콧물은 2주를 경과하여 수개월을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개는 환절기에 가장 심하고 날씨가 따뜻해지는 여름에는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감기는 인후통. 기침, 발열, 몸살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비염의 경우에는 코 증상 이외에는 전신 증상이 없다.

코감기의 콧물의 양상은 초기에는 맑은 콧물, 중기에는 노란 콧물, 다시 맑은 콧물의 형태를 보이면서 콧물이 사라지며 증상일 발생하는 기간이 2주를 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비염의 콧물은 지속적으로 맑은 콧물이며 증상이 발생하는 기간이 2주를 넘어 수개월간 지속되는 경우가 흔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비염에 감기를 동반하는 경우 노란 콧물이 중도에 나오기도 하지만 감기와 달리 맑은 콧물은 지속적 된다. 간혹 감기에서 축농증으로 진행하는 경우에는 노란 콧물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 양이 증가하는 것은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작용이다. 비점막에 부착한 바이러스를 증가한 콧물로 씻어내는 작용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따라서 감기에 콧물이 증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콧물이 유지되는 기간도 대개는 1주 이내에 사라지며 길어도 2주를 넘지 않는다.

날씨가 추워지면 평소보다 콧물 양이 증가하는 것은 일반적이다. 정상인의 경우에도 추운 날씨에는 콧물 양이 소량 증가한다. 비염의 경우에는 날씨가 추워지면 콧물 양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여 콧물이 뚝뚝 떨어지거나 코막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게 된다. 기간도 수개월을 넘어가며, 매년 반복되는 경향성을 보인다. 봄가을 환절이게만 심해지는 사람도 있고, 가을부터 봄까지 여름을 제외하고는 연중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하루 중에는 아침, 저녁으로만 심해지는 경우도 있고, 온종일 심지어는 수면 중에도 콧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콧물이 앞으로는 흐르지 않는데 목 뒤로만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임상 증상만으로 감기와 비염을 구분하는 방법은 증상이 2주를 경과하였는가? 콧물이 노란 콧물인가 맑은 콧물인가? 감기에 동반되는 증상인 인후통, 몸살,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는가? 등이다. 다만 임상 증상만으로 자가진단하는 것은 정확성에 한계가 있다. 증상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한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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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11일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의 한 노인요양복지시설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소비쿠폰 신청과 발급 절차를 직접 지원했다. 윤 장관은 거동이 불편해 읍·면 사무소를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서 작성부터 소비쿠폰 지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현장을 세심하게 살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열어 소비쿠폰 지급 이후 지역경제 회복, 소비 진작 효과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윤 장관은 진천 본정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소비쿠폰을 신청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신청 절차, 찾아가는 신청 지원 인력 운영과 응대·지원 현황 방식 등을 살펴보았다. 특히, 윤 장관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수령하는 과정에서의 모든 접근 장벽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며,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어르신들의 시각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지역 복지망과 연계해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