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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무역협회-UAE상의,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금번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1.15~18) 계기,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는 한국무역협회와 UAE 연방상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국 주요 기업인이 참여했다. 

 

금번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는 그린, 블루수소 등 청정수소 생산 잠재력이 높은 UAE와 수소차, 충전소, 연료전지 등 수소 활용 분야에 강점이 있는 우리가 상호 실질적 파트너라는 점을 감안하여 수소를 핵심 주제로 개최했다. 

 

UAE 현지시간으로 '22년 1월 16일(일), 11:00~12:00 동안 진행했으며, 참석자로는 ▲ (한국측)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한국석유공사 사장, SK가스 대표이사, GS에너지 대표이사, 포스코 부사장, 현대자동차 사장, 두산퓨얼셀 사장, 삼성물산 대표이사, E1 대표이사, 수소융합 얼라이언스 회장, 무역보험공사 회장,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등 16명 ▲ (UAE측)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주한 UAE 대사, UAE연방상의 회장, 에티하드 무역보험공사 회장, 무바달라 국부펀드 대표, 마스다르 대표이사, UAE연방상의 사무총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UAE는 태양광,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그린·블루수소 등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아 우리나라와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수소차,충전소, 연료전지 등 수소 활용 분야에서 기술력과 보급경험**이 있어 UAE 내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음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 ①그린수소 :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한 수소, ②블루수소 :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개질한 후, CO2 포집기술을 활용해 탄소를 제거하여 생산한 수소

** 한국은 수소차, 연료전지 보급량 및 수소충전소 보급속도 세계 1위

 

양국은 ’21년 3월 정부 간 수소경제 협력 MoU 체결을 통해 수소협력에 합의한 이후, 한국 GS에너지가 UAE ADNOC사 주도의 블루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탄소중립 시대 수소경제의 중요성이 부상하고, 수소 관련 프로젝트가 가시화됨에 따라 동 행사를 통해 양국 기업들의 수소 생산-운송·저장-활용 전주기 협력을 확대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계기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UAE ECI* 는 두 기관간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양국 기업의 수출·투자진흥 및 수소 프로젝트를 위한 수소협력 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 에티하드 신용보험 Etihad Credit Insurance

 

이번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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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가중, 한국 경제 영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증폭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배경과 더불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의사록 공개는 고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의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고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의 강화는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을 부추기고,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높여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