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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 오천초등학교, ‘꼬마 작가 출판 기념회’ 가져

지난 4월부터 전교생 대상 꼬마 작가 진로 프로젝트 운영… 18종 출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오천초등학교(교장 한영구)는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모인 가운데 ‘제2회 꼬마작가 출판 기념회’를 가쳤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진행한 ‘책으로 꿈꾸는 세상, 꼬마 작가 진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기만의 책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며 그 책을 출간하고 발표회 행사를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올해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꼬마작가 시인학교’(1~2학년), ‘꼬마작가 그림책학교’(3~6학년)를 운영하여 전교생이 18종의 책을 출간했다.

 

교육활동을 기획한 이서주 교사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경험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책을 창작하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출판기념회 행사를 마련하여 부모님들과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낭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출판하는 도서 중 ‘우리는 유기견입니다’(송하선, 6학년)는 애완동물을 함부로 버리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있다.

 

그 외에도 ‘백색도시’(김영동, 6학년), ‘목소리 사냥꾼’(김서현, 6학년) 등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다수 출간되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도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특히 오천초등학교는 진안읍에 있는 공공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군청, 카페 등과 협조하여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지역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영구 교장은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지식 중심의 교육이 아닌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꼬마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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