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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평생학습관, 유쾌한 인문학 운영

-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유쾌한 인문학 4탄 운영
- ‘인간의 감정과 욕망’ 주제로 6회차 강연, 어린이 대상 그림책 읽어주기도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평생학습관은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유쾌한 인문학 4탄’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유쾌한 인문학 4탄은 성인과 어린이로 대상을 나눠 추진된다.

 

먼저 성인 대상 유쾌한 인문학에서는 민승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객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간의 감정과 욕망’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민 교수는 △만짐: 나를 마지지마라 △욕망과 사랑: 욕망은 사랑에 대한 방어이다 △고통: 부정적인 것 안에 머물기 △불안: 왜 이리 불안한거야?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게 된다.

 

또 유쾌한 어린이 인문학의 경우 전선영 내 마음의 그림책 대표 등과 함께 5~10세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 마음의 색깔’을 주제로 그림책 읽어주기와 체험 활동 등이 펼쳐진다.

 

인문학 강의는 인문학과 철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3만 원(어린이인문학은 1만 원)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 제한, 발열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에 앞서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올해 유쾌한 인문학으로 △1탄 ‘가우디의 건축세계’ △2탄 ‘한나 아렌트와 근대의 악’ △3탄 ‘동양미술사와 근현대 미술 등을 운영했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은 인간이 지니고 있는 감정에 대한 문제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교양 강좌로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로 365일 삶과 향기가 넘치는 인문도시 전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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