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4월 23일 오전 10시 세종정부청사에서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한 2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지난달 3월 21일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해 개최한 1차 점검회의에서 제시되었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해 추가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1차 회의 주요 이슈로 김치 홍보 강화, 발효 등 품질 유지기한 연장 기술개발, 김치의 국제적 표준 및 인증제도 정비, 원재료의 안정적 수급 등에 대한 정부의 이행계획이 논의되었다. 추가로 이번 회의에서는 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확대 운영 등이 건의되었다. 농수산부는 단당자는 점검회의에서 “다른 나라와 차별되는 한국 발효 김치만의 우수성을 부각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김치 수출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기존 주력 시장인 일본 외에 새로운 국가들로 김치 수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 현지시간 24일 오후도착할 것이라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언론매체는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두만강 '우호의 다리'를 지나 24일 오전 11시쯤 러시아에 들어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매체는 전용 열차가 러시아 국경 하산역 검문소 인근 '러시아-조선 우호의 집'에 잠시 멈춘 뒤 다시 출발해 24일 오후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또 김 위원장의 방러와 관련해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교통 운행도 24일 오후 일시 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고 장자연 리스트를 봤다는 윤지오의 증언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윤지오와 거의 매일 연락을 해왔다는 김수민 작가는 대리인 박훈 변호사를 통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지오가 본 건 수사 문건일 뿐 장자연이 작성한 문건이 아니며, 김수민 작가가 윤지오의 책 출간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이런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김수민 작가 측은 윤지오가 "이슈를 이용해서 영리하게 못했던 것을 해보려고"라고 말하고 김 작가는 "가식을 그만 떨어라, 죽은 사람 가지고 홍보 그만하라"고 답하는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윤지오는 김수민 작가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윤 씨는 "자신이 장자연 문건을 본 핵심 인물이란 건 수사관이 다 알고 있고, 조서에도 나와 있는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4월 23일(화) 15시 제주 성산읍체육관에서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하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당초 중간보고회는 17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정협의에 따라 활동기한을 2개월 연장한 검토위원회가 재가동을 시작하는 날인 만큼 이를 존중해 23일로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진은 그간의 기본계획 용역 과정에서 검토된 제주 항공수요 예측결과와 활주로 배치 방안, 터미널 계획, 공역 및 비행절차 검토, 주민상생 방안 등을 공개하고, 제주도민 등 약 200여명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연구 계획 등을 밝혔다. 제주 항공수요는 종전 ‘사전타당성 조사’, ‘예비타당성 조사’를 참고, 향후 항공시장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목표연도인 2055년 기준 4,109만명(국내선 3,796만명 / 국제선 313만명)으로 예측되었다. 특히, 일부 주민이 제기하고 있는 관광수용력·환경수용력 포화에 대한 우려도 충분히 고려하여 제주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계획에 반영할 예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기상청은 4월 23일(화) 16시에 강원지방기상청에서 위험기상과 재난현장에 대한 맞춤형 기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래 자연재난 관리 역량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모바일기상관측차량은 △대설 △집중호우 △강원도 산불(인제, 고성, 옥계) 진화 지원 등 현장에 출동하여 실시간 상세 기상관측자료를 제공했으나, 봄철 산불의 경우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현장지원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상황에 맞는 기상지원을 위해 기상관측장비의 개선과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재난 분야별(대설, 산불 등) 효율적인 기상지원과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모바일기상관측차량을 활용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표주제는 △모바일기상관측차량 운영 현황 및 계획(국립기상과학원) △재난원인조사 특수차량 운용현황 및 계획(국립재난안전연구원) △모바일 관측자료 예보활용 성과 분석(강원지방기상청) 등 5개 과제이다. 종합토론은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기웅 소장과 발표자, 참석자 간 자연재난관리에 대하여 심층적인 토론을 한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재난사례를 되돌아보고 재난현장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개선 워크숍」을 권역별(4.23(중부권, 세종) 4.24(수도권, 수원) 4.26(영남권, 울산) 5.9(호남권, 광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표준매뉴얼, 실무매뉴얼 제·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공기관·지자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작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사고 피해자 보호 절차와 외국인 사상자 주한대사관 통보 절차를 마련하고 지자체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였다. 지난해 이슈가 되었던 ‘고속철도 사고’와 기록적인 ‘폭염’, 그리고 매년 발생하는 ‘태풍·호우’와 발생할 경우 중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원전 방사능누출’ 등 권역별로 대표적인 재난유형을 선정하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고속철도 사고 발생 시 시간대별 안내방송 방법·구호품 보급기준&mid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5년 황하나 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한 뒤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무혐의 송치한 혐의로 박 모 경위 등 당시 종로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을 입건했다. 박 경위 등은 2015년 11월 황 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 관련해 7명을 불구속 입건했지만, 황 씨를 포함한 5명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늘 박 모 경위의 차량과 종로경찰서 지능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으며 이들과 황 씨 사이에 유착이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부활절에 스리랑카의 주요 교회와 호텔 등에서 동시다발적인 폭발이 일어났다. 주요 교회와 호텔 등 8곳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 사고로 현재까지 숨진 사람은 262명, 부상자도 4백5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중에는 외국인도 35명 포함됐지만, 현지 우리 대사관 측은 한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스리랑카 경찰은 현재까지 연쇄 폭발 용의자 13명을 체포해 수사하고 있으며, 용의자 체포 과정에서 경찰 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보에서 30km 떨어진 공항 근처에서 폭발장치를 수거한 현지 당국은 이번 연쇄 폭발을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등 세계 주요 인사들은 잔혹한 테러 행위를 규탄하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스리랑카는 대표적인 불교국가지만, 극심한 민족 갈등에 이어 이슬람교와 힌두교, 기독교 등 종교 갈등이 내전으로 격화되면서 무려 10만 명이 숨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정부가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조치와 관련해 한시적 예외를 인정했던 한국 등 8개국에 대한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22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5월 초 만료되는 제재 유예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번 결정은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로화'하기 위한 목적에 따른 것"이라며 이란의 주 수입원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인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대한 현장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중심으로 청년일자리의 양과 질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38,330개 기업이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활용하여 청년 181,659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지난 한 해 동안 29,571개 기업에서 128,275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8,759개 기업에서 53,384명을 채용했다. 지난해의 경우 1분기까지 예산을 1.5% 집행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34.7%를 집행하는 등 연초부터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이 63%(지원인원 기준으로는 40%)를 차지, 청년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채용인원이 63,717명(35%)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정보통신업(22,045명, 12%), 전문·과학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을 위한 휴일 서울 여의도에서는 재경예천출향인들이 ‘축구종합센터 예천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개최된 예천사람 한마당 큰 잔치인 ‘제31회 재경예천군민의 날 행사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서도 출향인들은 지금껏 든든한 후원과 지지를 보내준 것처럼 이번에도 똘똘 뭉쳐 고향사랑의 힘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 적극 뛰어들고 군민들의 염원을 한 곳에 결집시켜 추진해 준 것을 적극 환영하면서 축구공 100여개에 유치 염원 메시지를 적은 싸인볼을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대한민국 축구의 새 요람이 될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되면 지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신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여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지역이미지,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등 기대감 또한 커 대한축구협회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보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지방을 선택해야한다는 예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은 24일 오후 3시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4월 18일(목) 봉화군청 3층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건설과장, 전문건설업 협회장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퍼스트(first)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봉화 퍼스트는 지역자본의 외부 누출을 막아 지역경제를 선순환 시켜 군민에게 돌려주자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이며, 직원 관내 주소 옮기기, 물품구입 시 지역업체 이용하기, 각종 행사 시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을 권장하고, 민간주도의 봉화 퍼스트 추진 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연말 봉화퍼스트에 공헌한 전문건설업체 등을 평가해 포상할 계획이다. 또한 봉화퍼스트 홍보 및 협조, 건설업 협회 회원 참여 유도, 불법하도급 금지,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요청하였다. 박홍재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 봉화퍼스트 관련 전문건설업 협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는 지난 2016년 영주시 시민안전보험 가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로 매년 시민안전 보험을 가입하고 지난 18일 기준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한 영주시민 안전보험을 재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주시민안전보험은 기존 화재폭발, 익사,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보장 외에 자연재해 상해사망, 강도 상해사망, 성폭력범죄 상해,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12세 미만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 등 보장내용을 추가해 보험의 실효성을 높였다. 보험을 통해 피해자는 사망시 1000만원, 후유장해 및 부상치료비는 최고 10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영주시민안전보험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 단체보험으로, 타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안전재난과(054-639-5962) 또는 전담 콜센터(02-6900-22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옥 안전재난과장은 “단 한건의 안전사고 및 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지만, 불의의 대형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우리 영주의 공공건축이 여기까지 왔는데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우리 대한민국의 도시 발전에 새로운 선구자 모델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3월 7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생활SOC 모범사례로 꼽힌 영주를 방문했을 때 인사말의 일부다.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8일 국토부가 발표한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방안’ 우수사례가 된 ‘아름답고 편리한 영주시 공공건축’과 관련한 제도 이행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승수 단장은 서울대 건축학과, 동대학원 및 네덜란드 베를라헤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공공성에 관한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디자인그룹 오즈 건축사사무소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MP, 인천시 공공임대주택 사업총괄MP로도 활동하고 있다. 제1회 젊은건축가상(2008),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10), 한국건축문화대상(2013)을 수상하였고, 2010년에는 베니스 건축비엔날레 전시작가로 선정됐다.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은 도심 공공건축 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 관리 운영의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마스터플랜을 담당하는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유럽연합 지도부가 영국의 EU 탈퇴는 전적으로 영국에 달려 있다면서, 오는 10월 31일까지 영국이 EU를 탈퇴하지 않을 경우 브렉시트 시한을 또다시 연기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도날트 투스크 EU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최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열린 브렉시트 토론에서 "모든 사람이 브렉시트에 대해 지쳐 있지만 이것이 '그만 끝내자'라고 말할 수 있는 변명은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도 이날 영국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EU를 탈퇴할 것인지는 영국에 달려 있다며, "EU는 회원국을 발로 차서 쫓아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EU와 영국은 작년 11월 영국의 EU 탈퇴조건을 담은 브렉시트 합의문을 타결했지만 영국 하원은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브렉시트 합의문 승인투표를 부결시켰다. 이로 인해 EU 정상들은 당초 지난 3월 29일로 예정됐던 브렉시트 시한을 4월 12일로 1차 연기했고, 진전이 없자 지난 10일 또다시 오는 10월 31일로 장기간 연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