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고갈, 청년의 미래는? MZ가 국민연금 폐지를 외치는 이유① : 수익구조의 붕괴 MZ가 국민연금 폐지를 외치는 이유② : 명목뿐인 개혁 MZ가 국민연금 폐지를 외치는 이유③ : 연금 개인화 시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여야는 국민연금(이사장 김태현) 개혁안 협의를 두고 막바지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국민들은 신음하고 있는데도 정치적 자존심과 이익을 두고 논쟁을 벌이는 것을 보면, 국민의 입장에서 정치는 정말 믿기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 MZ세대는 주목해야 한다. 여야가 합의한 국민연금 개혁안의 핵심은 보험료율을 9%→13% 인상, 소득대체율을 43% 상향하는 것이다. 개혁안이 시행되면, 당장 받는 월급에서 나가는 보험료는 상승한다. 12만원 더 내고, 9만원 더 받는다? "근본 해결책 아냐" 이번 개혁안이 시행되면, 가입자들은 2026년부터 매년 0.5%포인트씩 보험료를 더 내게 되어 2033년에는 13%에 도달하게 된다. 예를 들어, 월평균소득이 300만 원인 가입자의 경우, 현재 27만원(9%)에서 2033년 39만원(13%)을 내게 된다. 12만원의 추가 부담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최근 증권사들이 회사채 발행을 주관하며 수수료로 받은 회사채를 즉각 대량 매도하는 관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회사채 시장에서 대량 매도는 채권 가격 하락을 불러와 발행 금리를 왜곡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증권사들의 회사채 즉각 매도 관행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하는 이유 기업들은 자금 조달을 위해 대출,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 등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회사채 발행이 가장 선호되는 이유는 가장 무난한 선택지이기 때문이다. 회사들은 금융권 대출의 높은 이자 부담과 유상증자에 대한 기존 주주들의 반발이 심하기 때문에 회사채 발행을 더 선호한다. 하지만 회사채 발행에는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증권사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기업이 회사채 발행을 결정하면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하며, 주관사는 해당 기업의 신용등급, 시장 상황, 수요 예측 등을 고려해 발행 금리를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과정에서 기업은 증권사에 주관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며, 일부 기업은 현금이 아닌 회사채 자체를 수수료로 지급하기도 한다. 증권사, 현금보다
● 이강훈 AI 칼럼 관련 시리즈 [이슈분석] 딥시크가 이끈 LLM 대격변.. “논문 봤더니?!” [이슈] 정부-기업, '딥시크 사용 금지령'... 정보 유출 우려 [이슈] 딥시크, 위조 계정·허위 정보 주의 당부…각국 차단 조치 속 첫 공식 입장 [이강훈 칼럼] '딥시크와 챗GPT' 열풍... 생성 AI, 미래의 핵심 경쟁력은? [이강훈 칼럼] 딥시크 충격, 소형 범용 모델이 AI 산업 이끈다 [이슈분석] 한국은 왜 ‘딥시크’ 못 만드나? [이강훈 칼럼] 한국형 AI 인력 10만 양성, 가능할까? [이강훈 칼럼] 국가 주도 AI 펀딩 : 스타트업·국민·국가가 함께 가는 길 [이강훈 칼럼] 대한민국 초거대 언어모델 개발, ‘원팀'이 필요하다 [이강훈 칼럼] 초거대 AI 시대, 지속 가능한 모델 필요.. 최선은 '오픈랩' [이강훈 칼럼] AI 패권 시대, 국가대표 AI 언어모델로 세계를 선도하자! [이강훈 칼럼] 인간을 넘어선 AI 현실화.. 활용과 안전만이 살길 [이강훈 칼럼] 국가대표 언어모델 개발, 이젠 DAO 기반 참여형 플랫폼이 필요하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강훈(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연구소 소장 및 주식회사 퀀텀아이 대표) 기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메모리 반도체 중 디램(DRAM) 시장의 회복세가 주목받고 있다. 다만, 수요처가 모바일, 서버, 그리고 HBM(고대역폭 메모리)으로 뚜렷하게 구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중국 DRAM 업체들의 약진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DRAM 재고, 빠르게 감소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024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HBM 제조 3사의 비트 성장률(bit growth)은 70%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일반 DRAM의 성장률인 8%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수치다. HBM의 평균 판매 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는 일반 DRAM 대비 3~4배 높다. 이에 따라, HBM 매출 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가 이번 반도체 업황 반등의 가장 큰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CXMT, JHICC의 약진 중국 DRAM 기업인 CXMT와 JHICC의 성장세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CXMT는 중국 내 DRAM 선두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DDR4(노트북, PC, 서버용) 및 LPDDR4(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한국 자본시장이 역사적 변곡점을 앞두고 있다.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상법 개정안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손으로 넘어가면서, 기업 지배구조와 투자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변화가 일어날 지 많은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자회사 IPO(기업공개) 남용▲자사주 활용 문제 ▲소액주주의 권리 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한국 증시의 구조적 개편을 촉진할 전망이다. 지주사 및 자회사 중복 상장 구조, 종지부? 현재 한국 대기업들은 인적 분할과 자회사 IPO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하고, 대주주의 지배력을 유지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LG, SK, CJ, 롯데 등 대기업들은 핵심 계열사를 분할한 뒤 재상장해 지주회사와 자회사가 동시에 상장된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상법 개정으로 비상장 자회사의 IPO에 제한이 걸리면서 기존 방식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신규 자금 조달을 위해 지주회사의 주가를 높여 유상증자하는 방식을 고민해야 하며, 이는 한국 자본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삼성SDI(코스피 006400, 대표이사 최윤호)가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직후 주가가 폭락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미국과 헝가리 배터리 공장 투자금 조달을 위한 결정이지만, 기존 주주들의 반발이 거세다. 심지어 현금이 1조 8,850억 원이 있는 상황에서 삼성SDI가 왜 유상증자를 선택했는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유상증자 2조 원, 어디 쓰려고? 삼성SDI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주요 투자처는 미국과 헝가리 배터리 공장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조 5,460억 원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JV)에 투입되며, 4,541억 원은 헝가리 배터리 공장 시설 투자금으로 사용된다. 삼성SDI가 미국 시장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미국은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지역이며, 각국을 상대로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현지 생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삼성SDI는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New Carlisle)에 35억 달러(약 4조 6,000억 원)를 투자해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으며, GM과 협력해 생산 역
● 금양 코스피 퇴출 관련 보도 [이슈분석] 금양의 추락, 이차전지 대장주서 코스피 퇴출 "어쩌다가.." [이슈분석2] 금양, 이차전지 배터리, "정말 준공 가능할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본지는 금양이 몽골 리튬광산 가치 부풀리기 및 유상증자 공시 번복으로 벌점 17점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금양을 둘러싼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번 보도에서는 금양의 4695 배터리, 이향두 사장의 주식 전량매도, 드림팩토리 공사 미지급금 등을 자세히 분석해본다. 삼성SDI 출신 이향두 사장 + ‘배터리 아저씨’ 조합.. 현실은? 금양은 2022년 발포제 사업에서 이차전지 배터리 사업으로 확장을 선언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삼성SDI 출신 이향두 사장을 영입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었고, 부산 기장군에 배터리 공장(일명 ‘드림팩토리’)을 준공하며 사업 가시성을 확보해 나갔다. 여기에 더해, 방송계에서 ‘배터리 아저씨’로 유명한 박순혁 씨가 IR 담당자로 합류하면서 금양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금양의 배터리 사업은 여전히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중국이 로봇 산업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용 로봇부터 최첨단 휴머노이드까지, 중국 정부는 강력한 지원책을 내놓으며 글로벌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다. 반면 한국 로봇 산업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근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휴머노이드 상용화, 2027년 글로벌 기술 선두 달성을 목표로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발전 지도 의견'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Xpeng, GAC 같은 대형 자동차 기업뿐만 아니라 Leju Robot, Agibot 같은 스타트업들까지 뛰어들어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도 중국은 국산화와 수출 확대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10년 5,571만 달러에 불과했던 산업용 로봇 수출액은 2024년 5.7억 달러로 10배 넘게 증가했다. 반면, 한국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국내 로봇 기업들은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부품 생태계 구축과 정부 차원의 지원이 미흡한 상황이다. 특히 중국이 로봇 훈련장, AI 개발 오픈 플랫폼,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등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이차전지 테마주로 주목받던 금양(대표이사 류광지)이 결국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4일 금양에 벌점 7점을 부과하며 총 벌점이 17점에 달하게 되자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로 인해 금양은 코스피에서 퇴출됐으며, 투자자로부터 신뢰도를 크게 잃었다. 본지는 한때 이차전지 기대주로 급부상했던 금양이 어떻게 관리종목으로 전락하게 되었는지 그 배경을 심층 분석했다. 발포제 업체서 이차전지로 금양은 원래 합성수지와 합성고무 등에 사용되는 발포제를 제조하는 회사였다. 그러나 2022년 돌연 이차전지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이차전지 산업이 높은 성장성을 보이던 시기였고, 금양의 배터리 사업 진출선언은 큰 기대를 모을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배터리 아저씨’로 유명한 박순혁 전 금양 IR 담당자의 홍보 효과가 더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 또한, 금양은 삼성SDI 출신 이향두 사장을 영입하고, 부산 기장군에 ‘드림팩토리’라는 이름의 이차전지 공장을 준공하며 신뢰를 쌓아갔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 달리 금양의 행보는 투자자들의 실망으로 이어졌다. 유상증자
● 이강훈 AI 칼럼 관련 시리즈 [이슈분석] 딥시크가 이끈 LLM 대격변.. “논문 봤더니?!” [이슈] 정부-기업, '딥시크 사용 금지령'... 정보 유출 우려 [이슈] 딥시크, 위조 계정·허위 정보 주의 당부…각국 차단 조치 속 첫 공식 입장 [이강훈 칼럼] '딥시크와 챗GPT' 열풍... 생성 AI, 미래의 핵심 경쟁력은? [이강훈 칼럼] 딥시크 충격, 소형 범용 모델이 AI 산업 이끈다 [이슈분석] 한국은 왜 ‘딥시크’ 못 만드나? [이강훈 칼럼] 한국형 AI 인력 10만 양성, 가능할까? [이강훈 칼럼] 국가 주도 AI 펀딩 : 스타트업·국민·국가가 함께 가는 길 [이강훈 칼럼] 대한민국 초거대 언어모델 개발, ‘원팀'이 필요하다 [이강훈 칼럼] 초거대 AI 시대, 지속 가능한 모델 필요.. 최선은 '오픈랩' [이강훈 칼럼] AI 패권 시대, 국가대표 AI 언어모델로 세계를 선도하자! [이강훈 칼럼] 인간을 넘어선 AI 현실화.. 활용과 안전만이 살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강훈(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연구소 소장 및 주식회사 퀀텀아이 대표) 기고, 곽중희 기자 편집 | 최근 몇 년간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2023년 삼부토건(코스피 001470, 회장 이일준) 주가가 5배 가까이 급등했다.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묶이며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90% 가까이 폭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금융감독원은 주가 조작 정황이 포착됐다며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삼부토건의 주요 관계자들이 100억 원 이상 차익을 실현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번 사건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태의 '제2막'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삼부토건, 어떤 회사인가? 삼부토건은 1948년 설립된 토목건설업체로, 도로, 지하철, 항만, 방파제 등 인프라 건설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우크라이나 재건과의 연관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해외공사 실적은 2017년 파키스탄에서 수행한 약 66km 규모 도로 공사가 전부다. 게다가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된 해외 법인조차 현재 영업을 하지 않는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핵심 기업으로 급부상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의심이 커지고 있다. 재무제표 역시 상장폐지를 그동안 당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로 매우 망가진 상태이다. 주가 급등의 전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국내 대형마트 업계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홈플러스가 결국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그동안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 시장의 우려를 샀던 홈플러스가 법원의 회생 절차를 통해 경영 정상화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데, 이 와중에 MBK파트너스가 거론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본다. 기업회생절차란? 기업회생절차는 재정난에 처한 기업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법원에 신청하는 제도로, 법원의 승인 하에 부채 상환을 유예하고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재정 상태를 개선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 돌입은 그만큼 현재의 재무 구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방증한다. 홈플러스, 언제부터 어려워졌나? 홈플러스뿐만 아니라 이마트,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일시적인 호황을 누렸으나 이후 지속적인 침체를 겪고 있다. 코로나19 초기, 외출이 제한되면서 대형마트에서의 식료품 구매가 증가했으나, 최대 수혜자는 결국 쿠팡과 같은 이커머스 업체들이었다. 전통적으로 한국 소비자들은 식료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는 것을 선호했으나, 쿠팡이 ‘로켓프레시’ 서비스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를 부과하면서 글로벌 무역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 가장 큰 이득을 본 국가 중 하나인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대기업들이 해외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멕시코 공장이 큰 우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는 삼성전자의 경쟁력과 미래를 집중 조망하는 시리즈를 준비했다. 멕시코 공장, 최대 위기 맞나?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 다수의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한국, 미국, 멕시코, 중국,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이 있다. 이 중 멕시코가 25%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되면서,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멕시코 티후아나(Tijuana) 지역에서 TV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1,200만 대를 생산하고 있다. 이 중 1,000만 대가 미국으로 수출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기준 삼성전자는 미국 TV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즉, 미국 내 판매되는 TV 3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최근 4년 동안 롯데지주의 주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우선주인 롯데지주우의 주가는 롯데지주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우선주는 배당금 우선권과 높은 배당수익률로 인해 배당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롯데지주우는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롯데지주우의 주가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이 우선주는 배당금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주식이기 때문에 ‘우선주’라 불린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배당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된다. 다만,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주주총회에서 표를 행사할 수 없다. 반면, 보통주는 의결권이 있고 배당금도 받을 수 있다. 단지 우선주보다 배당 우선권이 없을 뿐이다. 보통주보다 높은 롯데지주우의 주가,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서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된다. 이는 의결권이 없다는 점 때문인데, 롯데지주우는 롯데지주보다 오히려 16% 더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왜 그럴까? 우선주의 매력인 배당수익률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매수가 몰린 것일까? 2024년
● 예림당 vs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지분경쟁 시리즈 - [이슈분석1] 대명소노그룹 vs 예림당, 티웨이항공 주인은? - [이슈분석2] 티웨이항공, 대명소노그룹 말대로 "위기일까?" - [이슈분석3] 대명소노그룹 품에 안긴 티웨이항공, "그런데, 7배 프리미엄 인수가격?" - [이슈분석4] 예림당, 티웨이항공이 아닌 티웨이홀딩스 지분 매각 이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인수를 위해 티웨이홀딩스를 매입했다. 본래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지분을 직접 인수하고자 했지만, 예림당의 확고한 티웨이홀딩스 매각 의지를 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본지는 대명소노그룹 입장에서 티웨이홀딩스를 인수하는 것이 7배 프리미엄 가격에도 불구하고 더 경제적이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번에는 예림당 입장에서 티웨이항공이 아닌 티웨이홀딩스를 매각하려 했던 이유를 심층 분석해본다. 예림당과 오너 일가, 어디에 더 집중했나? 현재 티웨이홀딩스의 주요 주주 구성을 보면, 예림당이 39.30%, 나성훈 부회장이 3.23%, 나춘호 회장이 1.98%, 황정현 대표이사가 1.75%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을 합치면 46.26%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