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경주 건천 모량1리와 선도 재동마을에 올 연말 도시가스가 보급될 전망이다.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모량1리‧재동마을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 대표, 박승직 도의원, 박광호 시의원, 주민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향후 두 기관은 사업비 31억 9500만원(도‧시 65%, 서라벌 35%)을 들여 올 12월까지 134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한다. 도시가스배관은 △모량1리(본관 0.82㎞, 공급관 3.5㎞) △재동마을(공급관 3㎞)에 총 7.32㎞로 매설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를 지원, 서라벌도시가스㈜는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시공 총괄과 배관 및 정압기 관리를 담당한다. 두 기관은 다음 달부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공사를 착수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에너지 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북구가 지역 내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다함께돌봄센터(대구칠곡)’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은 2025년 2월 27일 열렸으며,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대구칠곡)는 북구 내 두 번째 돌봄센터로, 초등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구청은 그동안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통해 보다 촘촘한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정기 및 일시 돌봄 서비스, 다양한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 급·간식 지원, 보호자 상담 서비스 등 맞춤형 돌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사회에서 아동 돌봄은 단순한 보육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가 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더 나은 환경을 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에서는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10억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3월 4일부터 실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월 27일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대수 iM뱅크 북구청지점장과 함께 상반기 1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북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북구에서는 대출이자 중 3%p를 1년간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또는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상환방식과 관계없이 금융채(12개월)+1.5%이다.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북지점에서 할 수 있다. 북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총 1,091개 업체에 259억원의 융자지원 및 4억 4천만원의 이자 지원을 해오면서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디딤돌이 되어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게 단비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긴밀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와 연계한 부대행사가 다양한 전통 공연과 K-컬쳐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각국 대표단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SOM1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첫번째 공식 고위관리회의로 회원국 대표단 2천여명이 참석한다. 우리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도시라는 점에서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결정된 만큼 K-컬쳐와 전통 문화를 알리는 부대행사에도 큰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경주시와 경북도는 회의장인 HICO 내에 경주홍보관을 비롯해 전통미술 스틸아트 전시장을 구성하고 회의장 밖 야외전시관에 전시공연을 위한 투명 에어돔을 설치해 세계에 우리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야외전시관에 설치된 에어돔 메인무대인 신명마당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전통 공연, 한복쇼, 태권도 퍼포먼스, 뷰티 메이크업쇼가 매일 진행되고, 5韓마당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역 내 95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18억 원을 지원한다. 달서구는 지난 21일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고 육성사업 ▲달서형 교육특화 프로그램 ▲학교시설 공유사업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228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지원 사업은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핵심정책과 연계한 ‘지역 핵심과제 매칭 학습 프로그램사업’에 20개 학교가 선정돼 가정친화도시·녹색도시·스마트도시 조성에 동참한다. 또한, 4개 학교에서는 ‘학교시설개방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과 학교가 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달서구는 2006년 대구 최초로 ‘달서구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5억 원을 투자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청과 학교가 공공시설과 인적자원의 효율적 공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달서구검도부가 2025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새해 첫 전국대회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전국 남녀 24개 팀(남 18, 여 6),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달서구 검도부는 9명의 선수가 출전해 5단부 경기에서 이영욱 선수가 개인전 2위, 6단부 경기에서 주연우·김진욱 선수가 각각 개인전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서 선수들은 동계훈련과 전지훈련에서 쏟은 노력의 결실을 맺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검도부의 위상을 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해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검도부 선수단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과 훈련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달성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안심 운행보험’을 지원한다. 달성군이 대구시 기초지차체 최초로 ‘전동보장구 안심 운행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노인이 전동보장구를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보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획됐다. 보험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내달 1일을 시작으로 1년간 유지된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전동보장구 이용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 및 대물 배상 책임에 대해 사고당 최대 3천만 원(자부담 5만 원)까지 지원되며, 피보험자의 신체상해와 전동보장구 손해의 경우 보장에서 제외된다. 보장 기간 중 청구 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보상 처리가 진행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동보장구 보험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4일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풍읍에 위치한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은 지상 2층, 연면적 2,897㎡ 규모로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을 갖춘 생활체육시설이다. 기존 다목적체육관은 준공된 지 10년이 넘어 샤워장·탈의실 설치와 냉·난방시설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실 이용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달성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공사’에 지난해 9월 본격적으로 돌입했으며, 오는 3월 시설 재운영에 들어간다. 리모델링 공사에는 공통적으로 언급된 불편사항, 요청사항 등이 반영됐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25억여 원을 들여 구조를 보강하고, 샤워장·탈의실 설치와 더불어 냉·난방기, LED조명, 바닥재 등을 교체해 시설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용률이 높은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을 증설해 내달부터 게이트볼장 4면(기존 3면)과 배드민턴장 9면(기존 7면)을 이용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26일 서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서구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저소득층 보호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 방향과 시행 계획, 자활기금의 설치·운용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 확인 조사 계획, 수급자 선정에 관한 사항, 2025년 자활 지원 계획,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과 자립 기반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소외되는 저소득층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활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완주군의회는 27일 열린 제289차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합리적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으며, 해당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감사 기간 산정 시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도록 지방자치법을 개정하여, 실질적인 감사 기간을 확보하고 내실 있는 감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르면, 시·군 및 자치구의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9일 이내로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현행 규정에는 토요일과 공휴일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실제 감사 기간은 7일 이내로 줄어드는 실정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규모와 행정업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감사 대상 역시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1년 이후 감사 기간은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어 지방의회의 감사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유의식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에서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는 방향으로 '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3월부터 남구치매안심센터 온마을 사랑방 쉼터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증 치매 어르신 북아트 프로그램'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대명어울림도서관과 남구치매안심센터가 협업하여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10회와 하반기 10회, 총 20회로 운영되며 사서와 전문 강사가 선정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정서 안정을 돕고 인지 기능 향상과 소근육 발달을 위한 독후활동을 함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중구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중구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봉사활동 결산 및 2025년 사업 계획과 예산 심의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03년 발족한 이래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현재 75개 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협의체는 매년 자원봉사박람회, 자원봉사자대회, 중구 복지한마당, 사랑나눔 음식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에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중구는 동성로 관광특구 주요 구간을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27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 일대의 디지털 광고물 규제 완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동성로 일대를 뉴욕 타임스 스퀘어처럼 쇼핑·문화 공간을 넘어 미디어와 관광이 융합된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존의 엄격한 옥외광고물 규제를 완화하고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허용함으로써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동성로28아트스퀘어 야외무대 주변 건물 외벽에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디지털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설치해 화려하고 몰입감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성로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청은 27일 용역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동성로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차별화된 특정구역 운영 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마을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을 직접 지도·보호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와 마을돌봄시설에 파견된 중고등학교 퇴직교사 및 아동복지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을 이해하고,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대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 교육 참가자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단순한 육아 지원이 아니라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일임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보다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현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중고등학교 퇴직교사 13명 및 아동복지교사 17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교 퇴직교사 활용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된 수성구만의 특화사업으로, 풍부한 교육 현장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아동과 부모 간의 정서적 유대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환자 보호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2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60세 이상 수성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재활 훈련,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 학습지 훈련 등 다양한 인지 강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수성구보건소는 치매안심가맹점인 굿모닝보청기와 협력해 참여자에게 무료 난청 검사 및 청력 관리 교육도 제공한다. 1기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2기 과정은 5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 보호자들을 위한 보호자 프로그램도 2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중앙치매센터의 ‘헤아림’ 교재를 활용한 치매 돌봄 교육과 함께,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요가 수업 등 힐링 프로그램을 병행해 보호자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