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25일 도청에서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생활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현장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대한 공동 참여 ▲긴급재난 발생 시 도내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의 주거피해 복구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마련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기타 다양한 활동 및 발전 방안 모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는 화장실 개보수, 방한‧방풍 시공, 안전손잡이 설치 등 매년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예산상 많은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못했다. 협약을 통해 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구를 발굴하고,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간의 지속 가능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7일 2025년 제4차 회의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경기도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지원 조례’ 제정을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자동차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 원인을 규명하기 어렵고, 피해자가 이를 실제적으로 입증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사고 이후에도 경제적·심리적 이중고를 겪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에 해당 조례에 ‘실태조사, 예방 교육, 심리 및 법률 상담, 전문가 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아 도민의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에 대한 지원 대응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직 관련 조례가 없는 경기도와 달리 서울시, 울산시,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의 광역지자체는 이미 유사 조례를 시행 중이다. 위원회는 이번 의결을 통해 “해당 지원 내용은 주민 복지의 일환으로 자치사무 범위에 해당하고, 다른 광역지자체 사례를 고려해 볼 때 조례 제정의 타당성이 있다”고 밝히면서 다시 한 번 급발진 의심 사고 피해자 지원 제도 마련을 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가 29일부터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언제나돌봄 신청부터 서비스 매칭, 사후관리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편리하게 언제나돌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 언제나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이다. 아동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경기도민은 당초에는 종이서류를 직접 돌봄센터로 방문하여 신청․등록했으나, 현재는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전 아동등록, 절차 안내, 아동돌봄시설 현황 지도 및 시설 정보 제공, 출산부터 돌봄까지 맞춤형 돌봄 종합 정보 제공 등도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기존의 핫라인콜센터와 연계되는 돌봄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한 언제나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아동 돌봄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가 중소상공인의 조직 구성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중소상공인 협상력 제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가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중소상공인 협상력 제고 지원사업’은 불공정 거래 구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단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집단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소상공인은 가맹점주, 대리점주, 대규모 점포 입점 업체, 하청·납품업체 등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신규단체 구성 ▲기존단체 운영지원 컨설팅 ▲불공정 거래 피해 상담 ▲법률서식 지원 등이다. 도는 중소상공인의 조직화로 우월적 지위에 있는 거래상대방에 대한 실질적 대응 능력이 높아지고, 사회적 약자의 단체활동 지원으로 사회적 불공정·불합리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중소상공인의 목소리가 제도권 안에서 반영되고 실질적인 피해 예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에서 유통되는 미니 농산물 14개 품목(98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허용 기준을 충족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 농산물은 일반 농산물과 비교해 껍질이 얇고 대부분 껍질째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잔류농약에 더 민감할 수 있는 만큼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방울토마토, 미니 파프리카, 방울다다기양배추, 미니 오이, 미니 당근, 미니 사과, 미니 단호박 등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75종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미니 로메인을 비롯한 미니 새송이버섯, 미니 양파, 미니 단호박, 미니 브로콜리 등 5개 품목에서는 어떠한 농약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9개 품목에서도 일부 농약 성분이 검출됐지만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민간 투자를 본격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월 21일까지 ‘경기임팩트펀드’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GP) 3개사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임팩트펀드’는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025년 출자금 30억 원을 포함해 총 150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창업 초기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기 위해 ‘새싹 펀드’(Seed Fund)를 신설했다. 업무집행조합원은 펀드를 실제로 운영하고 투자 결정을 하는 운용기관으로,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을 집행하는 등 펀드 운용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신청 대상은 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농식품투자조합 등을 운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갖춘 법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운용사는 5월 21일까지 신청 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업무집행조합원은 서면과 대면 심사를 거쳐 6월 중 선정될 예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지난 25일, 공공미술 프로젝트 ‘중랑 우리동네 미술관’의 41번째 작품 ‘원더랜드 인 중랑’ 준공식을 개최했다. ‘중랑 우리동네 미술관’은 지역 곳곳을 공공미술 공간으로 바꾸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경관 개선 프로젝트다. 지역의 유휴 공간을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전문 작가와 협업해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특히, 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참여 작가 선정, 작품 계획 및 설치까지 주민들의 공모와 의견 수렴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만큼 작품들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도도 높다. 구는 지난해 면목3·8동과 신내2동에 각각 39호와 40호 작품을 설치했다. 면목3·8동 중화중학교 인근에는 꽃과 식물의 형태로 구민과 학생들의 마음을 표현한 아트 조형물 ‘우리들의 마음정원’이 조성돼 밝은 분위기의 통학로로 탈바꿈했으며, 신내2동 신현고~신아타운 앞 보행로에는 중랑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뜨개작품 ‘손뜨개로 물들인 포근한 중랑’이 설치돼 겨울철 거리 풍경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3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함께 만드는 청렴은평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직원 300여 명과 함께 공감과 소통의 청렴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청렴도’ 부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효적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을 탈피해,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자발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된 공감형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김제훈 씨의 사회로 시작으로 ▲직원 동호회 밴드 ‘오후반가’의 공연 ▲구청장과 직원이 함께한 실시간 청렴 토크 ▲전문 극단의 청렴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어진 청렴 토크에서는 사전에 실시된 내부 설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질문에 대해 실시간 전자투표를 진행됐다. 질문에는 ▲내가 가장 일하고 싶은 부서는? ▲좋은 업무환경이란 무엇인가? ▲내가 바라는 인사제도는?” 등이 있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저녁 수지구 죽전동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5회 정기연주회’에 참석해, 봄의 희망을 노래하는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무대를 축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고 용인특례시가 28일 밝혔다. 공연은 ‘희망과 새싹의 노래 - 봄’을 주제로 1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90여 분간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공연 전 축사를 통해 "오늘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주제곡 '바람의 빛깔'에는 '마음을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말이 나온다"며 "객석의 모든 분이 마음을 활짝 열고 용인의 자랑스러운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아름다운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랜 기간 용인 문화의 다양성과 품격을 널리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해왔다"며 "이 훌륭한 합창단이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마음을 활짝 여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합창단은 이날 비발디의 '사계' 중 '봄', 애니메이션 '포카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송파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평가’에서 8개 관광특구 중 1위를 차지해 시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여건 개선을 위해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이다. 송파구는 2012년 롯데월드~석촌호수~방이맛골~올림픽공원에 이르는 2.31㎢ 구간이 ‘잠실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서울 유일의 자연형 호수인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외국인 대상 맞춤형 관광콘텐츠 운영 등 다각적 접근을 시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실제 석촌호수는 문화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화해 사계절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더 갤러리 호수’, ‘호수교 갤러리’ 등 석촌호수 곳곳에 문화예술 시설이 확충되고 롯데와 협업한 ‘아트벌룬’ 전시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석촌호수 서호에 공개된 ‘더 스피어’는 새로운 명물로 각광받고 있다. 지름 7m 규모 구형태의 조형물로 27종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보여준다. 관광객들이 수변에만 머무르지 않고 인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주말도 잊은 채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진 구청장은 26일 방화대교 남단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샬롬의 집(장애인거주시설) 운동회’를 찾았다. 시설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과 인사를 나누고 신발 던지기와 같은 체육활동에도 함께했다. 진 구청장은 시설 종사자들과는 점심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일선의 애로사항과 장애인 정책에 바라는 점 등 현장의 목소리도 경청했다. 이날 오전에는 강서구상공회 한마음 단합대회를 찾아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오는 27일에는 우장산 초입에 위치한 국궁장 ‘공항정’에서 열리는 궁도대회와 마곡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되는 배드민턴 대회를 찾아 현장 소통을 이어나간다. 진교훈 구청장은 “작은 불편사항부터 주민 밀착형 정책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주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5일 대외 공모사업과 평가 담당자를 비롯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중앙정부, 서울시 등 대외기관 공모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획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공모와 평가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공모사업과 평가 실무 담당자를 비롯해 보고서 작성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에 관심 있는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 구는 ‘보고서의 달인’, ‘행정 글쓰기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백승권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앤 클리닉 대표를 초빙했다. 백승권 대표는 ‘한 장에 보고의 핵심을 담는 방법’, ‘공모사업 제안서의 최적 내용과 형식’ 등 행정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외 공모와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부 기반을 다져 공모사업 선정 실적을 올리고, 대외기관 평가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구는 민선 7기부터 대외기관 공모사업과 각종 평가에 체계적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관악구는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지는 계절에 맞춰 자전거 이용 시 구민 안전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구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장소에서 자전거를 간편하게 점검·수리받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운행할 수 있도록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인 생활 밀착형 자전거 서비스이다. 구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동주민센터와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총 30회 운영한다. 특히, 동별 1회 이상 순회 일정을 구성해 자전거를 사용하는 모든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혹서기(7~8월) 제외한 매주 화, 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관악지역 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의 전문 인력 4명이 2인 1조가 되어 이동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점검 ▲브레이크·기어 세팅 ▲기름칠 ▲공기주입 등 자전거정비는 무료로 제공하고,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구는 탄소중립 실현과 구민들의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장려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구로구가 4월부터 5월까지 어린이집 만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및 손씻기 교육’을 운영한다. 감염병 예방 및 손씻기 교육은 감염병 전파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감염병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감염병 예방 교육은 구로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 16개소에 일정별로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감염병 및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어린이 눈높이 맞춤 영상 시청과 뷰박스(View Box)를 이용한 손씻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뷰박스’는 손세정 검안기로 형광물질이 포함된 화장수(로션)를 손에 바른 뒤 검안기로 손을 넣으면 남아 있는 형광물질이 눈에 보이게 하는 기구다. 아이들은 뷰박스로 손씻기 전후 변화를 직접 확인하면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 속 올바른 위생 습관을 즐겁게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어린이 통학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3월부터 운영 중인 ‘워킹스쿨버스’와 ‘용산통학안전지킴이’ 사업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워킹스쿨버스는 교통안전지도사 11명이 학생들과 함께 학교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올해 6개 초등학교 65명 학생 대상 8개 노선을 다닌다. 용산통학안전지킴이 18명은 초등학교 주요 길목에 배치돼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직접 청파초등학교 워킹스쿨버스 운영 현장을 방문, 학생들과 함께 등교하며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도로 환경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지도사님께 아이를 맡기고 출근해서 믿음직스럽고 시간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워킹스쿨버스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같이 학교에 가서 즐겁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통학로를 함께 살펴보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중에는 표지판, 노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