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소방방재청 주관 ‘2014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수지구 성복동 일원의 성서천을 출품해 ‘장려상’을 수상하고 2015년 소하천정비사업 국비 1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는 전년도까지 정비와 수질 개선 등 사업이 완료된 전국 지자체 소하천들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수상과 인센티브를 주는 소방방재청 공모 사업이다. 성서천은 지방하천인 탄천 상류부에 위치한 탄천 수계로, 2005년 이후 수지지역이 급격한 도시화로 주거 밀집지역이 되면서 전형적인 도심하천으로 자리 잡았다. 용인시는 증대하고 있는 주민들의 하천 문화 공간 욕구와 도시화 과정에서 오염원 및 불투수 포장면 증가로 하천 수질 악화가 진행되어 2010년부터 주민 친수 공간 조성과 수질 개선을 위해 하천 정비와 테마형 하천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성서천 사업의 주요 내용은 1.2㎞구간에 대해 하도 및 호안정비,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 친수공간 조성, 수변식재 공사 등으로 진행했으며 2013년 말에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현재 성서천은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안식처로 자리잡
안성시는 지난 25일(수) 고용노동청 평택지청, 근로복지공단 평택지사,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 등과 함께 서인동 일대에서 ‘두루누리 사회보험’ 가입확대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시내 상가밀집 지역 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하여 두루누리 사회보험에 관해 설명하고, 안내문 및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1인 이상의 근로자가 있는 경우 반드시 사회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 보험으로 법률에서 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사업주나 근로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가입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도 있다. 하지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해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 보험료가 부담스러워 사회보험 가입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담을 덜어 주고자 2012년 7월부터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며, 10명 미만 사업장의 월 보수 135만원 미만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 및 근로자의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보험료 50%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청소년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실내 놀이시설 ‘디스코팡팡’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안전벨트도 없이 놀이기구 벽면에 설치된 파이프에 의존해야하는 등 안전사고에 노출됐으며,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이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제대로된 안전규정도 마련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실내 놀이시설 디스코팡팡은 최근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며 성업 중이다. 오목한 그릇 모양 안에 벽을 기대어 등지고 탑승하는 디스코팡팡은 빠른 속도로 회전하며 경사조절이 가능한 놀이기구다. 하지만 빠른 원심력에도 불구하고 안전벨트가 없이 손잡이에만 의지하기 때문에 종종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성남시에 위치한 한 시설에서는 놀이기구가 튕겨오르는 상황에서 허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수원의 한 놀이시설에서는 회전 중 탑승자가 시설 밖으로 떨어져 다치는 등 크고작은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디스코팡팡 시설에 대해 행정당국의 지도단속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일반 유원시설업은 일정한 허가 요건을 갖추고 한국유원시설협회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