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의 신속한 안정화, 쾌적한 환경 도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사용자의 쾌적성 확보와 신설학교 교육환경의 신속한 안정화를 위해 신설학교 12곳에 대해 개교 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점검은 기존 1회에서 2회 점검으로 강화됐다. 1차 점검은 준공 후 사업 담당자가 설비기능 발휘 상태 등을 점검한다. 2차 점검은 담당자와 비사업 담당자,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 점검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김장영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번 시설 점검은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사용자 만족도가 증가되고 청소년 건강과 쾌적성도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길고등학교 김대원 교장은 "신설학교는 초기에 미충족 사항이 많이 발생해 이를 조치하는데 시일이 소요되었으나 올해 쾌적성 확보 점검은 다수의 시설 전문가가 심도 있고 체계적으로 미충족 사항과 하자 발생 요인들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학교가 교육과정 안정화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천시 관고동주민센터(동장 성춘호)에서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15일부터 관고동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참시민 행복나눔운동' 등 시정에 관해 설명 뿐 아니라 노인층의 애로사항과 민원(民願)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마을별 통장 및 노인회장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성춘호 관고동장은 최근 이천시의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통한 품격높은 도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 운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고동민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성춘호 동장은 이번 경로당 순회를 통해서 노인층의 민원과 고충을 청취하면서 노령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건, 의료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사음2통 노인회장은 "각종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해 준 관고동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주민화합의 장, 어르신 쉼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신청자 전원(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게 5만 원짜리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 이 제도는 저소득층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카드 발급일부터 올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공연, 전시, 영화, 도서, 음반 등 문화 분야와 관광여행업으로 가맹된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 교통(국내선 항공료, 철도, 고속버스 등), 숙박업소, 지역축제, 관광명소 등에서도 쓸 수 있다. 또한 국내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 관람입장권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오는 17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자격을 확인한 뒤 7일 이내에 카드를 발급해 준다.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는 오는 3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받는다. 회원에 가입, 카드를 신청하면 자격을 확인해 15일 이내에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기존 우레탄의 단점을 뛰어넘는 친환경 옥상방수용 포스톤 스틸패널을 개발한 연합건설(김인성 대표)이 많은 고객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연합건설은 스틸 패널 시공전문 기업으로, 외장 리모델링, 옥상방수 패널 두 가지 사업을 함께 운영 및 시공하자는 의미에서 연합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기업은 의왕시에 본사물류창고를 두고 있으며 충북 청주시에 지사물류창고를 두고 있다. 15년간 외장 리모델링 사업을 해온 연합건설은 현재까지 옥상방수에서 대중화된 공법인 우레탄 칠방수와 우레탄 장판방수의 단점을 알게 되었다. 방수보조제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풍화되어 잘게 부서지고 있는 환경적인 문제가 일어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연합건설은 친환경적이면서 수명이 길고 건물의 단열까지 해결할 수 있는 옥상 단열방수용 스틸패널을 개발하게 되었다. 연합건설의 포스톤 스틸패널은 시공이 간편하면서 기존 우레탄에 비해 수명이 10배 이상 길다는 특장점이 있다. 이 포스톤 스틸패널은 단열과 방수가 한 번의 시공으로 해결되며 옥상 바닥이 거칠고 파이고, 균열이 있어도 시공에 문제가 없다. 또한 이음새는 수축팽창의 과학적 구조로 되어 있으며 방수는 완벽하고 내부에 다양한 종류의 단열재를 조합할
"2016 안양 정월 대보름 달맞이축제가 토요일인 오는 20일 박석교일대 안양천변에서 개최된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날 대보름축제는 오후 4시 안양의 유서 깊은 만안교에서 그 막이 올라, 마당놀이, 선소리꾼놀이, 대동놀이, 다리밟기 등의 만안답교놀이가 흥을 돋운다. 같은 시각 박석교일대에서는 세시풍속체험부스가 설치된다.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귀밝이술, 제기차기, 딱지ㆍ연 만들기, 활쏘기, 지게지기, 윷 점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난타와 마술은 물론, 태사모와 사자춤 공연도 마련되며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서는 대북공연과 대보름 기원제, 기원제음식나누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은 한해의 소원을 담은 쪽지를 달집태우기를 통해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족의 행복과 제2의 안양부흥을 기원하는 대동놀이는 오후 9시에 열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풍등띄우기ㆍ깡통돌리기ㆍ쥐불놀이는 진행하지 않는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을 시작하는 첫해 대보름축제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이
전통시장ㆍ소규모 점포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택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경기 침체로 인해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을 10분에서 15분으로 연장해 시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시내 주요도로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이 15분 유예되고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으로 지정된 전체 구간 중 교통흐름에 불편이 없는 구간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주정차 단속은 완화할 계획이나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거나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인 횡단보도, 보도(인도), 도로모퉁이,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이중주차, 대각선 주차, 소방도로, 자전거전용 도로 등에 대해서는 유예시간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식 시간 단속 유예에 대해서도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에는 적극 계도와 이동주차 등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상점주들도 단속 유예시간 연장을 환영하고 있으며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아시아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수출판로를 개척할 무역사절단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경쟁력 있는 제품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우수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시장 공략과 안정적인 수출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기획하게 됐다. 참가대상은 강화군 관내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이메일(mts@iba.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따라 현지 시장성 조사와 서류 평가 후 최종 참가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무역사절단은 풍부한 노동력과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제성장 중인 태국(방콕)과 베트남(하노이)에 강화군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오는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최종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상담 관련 교통편 임차료, 현지 시장조사비, 통역료 및 업체별 참가자 1명의 항공료 50% 등을 강화군청이 지원한다. 다만 체류경비는 참가업체가 개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강화군청 홈페이지(www.ganghwa.go.k
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지난 13일(토요일) 우금저수지를 비롯해 고모저수지, 심곡저수지 자작저수지 등 수리시설에 대한 가뭄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포천시는 총 31개소의 수리시설(저수지)을 보유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94%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수리시설(저수지) 점검에서는 저수율 현황과 해빙기에 대비해 제방과 사면재해위험 요소는 없는지, 농업용수 공급 시설·장비 작동에는 이상이 없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수리시설 점검에 동참한 관계 공무원에게 봄 가뭄에 대비해 각종 한해 장비 및 수리시설에 대하한 철저한 점검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포천시에서는 영농기 이전까지 저수율 확보 및 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 등 농업경영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화물차 블랙박스 전문제조기업 엠비즈(대표이사 김상균)가 마하트럭(MACH TRUCK)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업계 최강자로 발돋움하였다. 2013년에 설립된 엠비즈는 설립 당시 주로 화물차용 후방카메라를 공급하였다. 이후 업체들로부터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아 당해 약 40여 특장차 제조업체에 납품하였으며 전국 전문판매점이 100여 개로 확대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화물차 시장에는 생소한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 '마하트럭3500'을 출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엠비즈가 높은 성공을 이룩한 이유 중 하나는 기존의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 기술이 열악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화물차용 블랙박스가 없었기에 승용차용 블랙박스를 사용했다. 그러나 승용차용 블랙박스로는 한계가 있었다. 화물차는 운전석 내 뒷부분이 막혀서 정상적인 녹화를 위해서는 후방카메라 설치 위치를 외부 백미러 밑이나 뒤쪽 번호판 위에 설치되어야하므로 반드시 방수가 되어야 하고 야간 촬영을 위한 적외선카메라를 사용하여야 한다. 이를 고려한 엠비즈는 마하트럭 브랜드를 통해 외부 카메라의 사양을 적외선, 완전방수(IP69K 인증),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하여 야간 녹화, 방수,
서장원 포천시장은 지난 2월 15일 월요일 찾아가는 현장회의를 장자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천시청 실ㆍ과ㆍ소장 및 각 읍ㆍ면ㆍ동장 등 50여 명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전략사업과 산업단지조성팀장의 현황보고를 받은 후 그동안 추진과정에서 궁금해했던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장자산업단지와 용정산업단지 내 주요시설에 대한 시찰로 진행됐다. 이날 서장원 포천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장자산업단지 준공에 즈음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제62회 경기도체전이 코앞에 다가온 만큼 성공적인 대회준비를 위해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과 심각한 봄 가뭄이 예상되는 만큼 물 부족에 따른 가뭄대비 및 산불 사전 계도활동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3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8개월간 부평공원에서 '2016 구민 자전거 이용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전거 이용자의 권리와 의무, 통행의 원칙과 방법, 교통사고 유형과 예방방법, 교통법규 이론교육, 운전자가 알아야 할 수신호 체계, 바른 주행의 자세, 변속기 사용과 간단한 수리점검 관리 등 초보자 위주의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모두 13기 과정으로 기수별로 선착순 20명을 선발, 11일간 24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자전거 전문단체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작년도에 시범으로 추진한 특별(주말)반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도 특별(주말/휴일)반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부평구청 홈페이지(www.icbp.go.kr)를 참조하거나 기후변화대응과 자전거팀(032-509-8022)에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족 육성을 위해 2월 15일부터 3월 11일까지 '2016년 여주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확산 ▲여성권익 증진 ▲다문화가족 지원 ▲출산장려 및 건강가정 육성 등 4개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인권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 가족·다문화·출산장려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로 올해 지원규모는 총 2천500만 원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최고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고내용은 여주시청 홈페이지(www.yj21.net)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회복지과(031-887-2266)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양희 사회복지과장은 "우수한 사업이 많이 발굴돼 여주시에 양성평등한 분위기가 퍼지고 여성의 권익증진과 건강한 가정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단체를 선정하며 4월부터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2월 12일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스무 번째로 자율방범대원과 대화를 가졌다. 이번 이야기마당은 시민의 밤길안전을 위한 자율방범대원의 노고 격려 및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 공유를 통해 더 안심하고 안전한 안산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시작에 앞서 제종길 안산시장은 "자율방범대원은 방범순찰활동 뿐만 아니라 시민이 어려운 일을 겪거나 큰 행사를 치를 때마다 함께 한 고마운 분들"이라면서 "봉사활동하면서 느끼는 어려운 점, 개선해야 할 점을 가감 없이 말씀해 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자율방범대원들은 '노후화된 순찰차량 교체', '우수 대원 인센티브 지원', '초소 공공요금 지원 문제' 등 방범 활동하면서 겪는 애로사항부터 '신규 대원 모집 홍보 지원', '안심귀가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 등 자율방범대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제종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며 여러분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시에서
최초 15년 사용기간 만료에 따른 재사용료 및 관리비 신설 수원시는 "수원 연화장 내 추모의 집 사용료를 현실화하는 내용을 담은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가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수원시 추모의 집은 지상 4층, 지하 1층의 봉안시설로 안치능력은 3만 위며 현재 2만5천 위가 안치되어 사용률이 83%를 넘어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01년 1월 추모의 집이 개장하고 최초 15년 사용기간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재사용에 대한 사용료와 관리비 규정을 마련했다. 추모의 집 재사용 시 15년 사용을 기준으로 1기당 관내 30만 원, 관외 1백만 원으로 사용료를 설정하고 재사용 관리비를 1년에 1기당 관내 1만 원, 관외 2만 원으로 했다. 시는 사용료 변경에 대한 이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모의 집 신규 이용자와 재연장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있다. 또 추모의 집 사용 만기에 따른 미반환자나 재연장 미신청자로 인하여 발생한 무연고 유골 처리 규정을 개선해 공설 봉안시설의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늘어나는 봉안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추가적인 봉안시설 건립을 본격적으
정월 열엿새 날 전통의 낙화 순대로 밤하늘을 수놓다! 600년 전통의 민속놀이 본두리 낙화놀이가 2월 23일(음력 1월 16일) 여주 가남읍 본두2리(이장 김주식) 마을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고천문 낭독, 개회식, 불꽃점화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후에는 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을 예정이다. 낙화놀이는 낙화(落花)의 붉은 기운이 그해의 상서로운 기운이 되고 주민들에게 위안이 되며 질병과 액운을 쫓고 경사를 부르는 의미가 담겨있는 전통놀이로 우리 지역에서는 본두1리(조기울)와 본두2리(해촌)가 교대로 매년 음력 정월 열엿새 날 저녁에 개최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에 따르면 본두리 낙화놀이는 조선 초기에 시작됐다고 하는데 민족의 성군 세종대왕께서 광주 대모산에서 여주 영릉으로 천장하신 1469년 전후로 추정되며 600여 년의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낙화놀이가 일제강점기에 민족 말살정책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광복 후 마을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다시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몇 곳에서만 전승되고 있는데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