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6일 오후 3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진천신척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주)비에이치앤바이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비에이치앤바이오(대표이사 권원강)는 지난 2015년 교촌F&B로부터 분할 설립해 바이오식품(조미식품, 소스류 등)과 화장품소재 및 원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업 확장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진천신척산업단지에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군은 이번 투자로 약 200여 명 정도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 완화, 기업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이루어낸 기업유치로 다양한 채널을 발굴, 유치활동을 전개해 신·증설, 수도권 이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16일 오후 2시 2015년 현대모비스 새내기(하반기 공채) 직원 330명이 미르숲 조성지 및 농다리 주변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하반기 공채 현대모비스 새내기 직원들의 신규교육과정의 하나로 군 관계자 등과 함께 총 6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총 4톤가량으로 설 연휴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지저분해진 농다리와 미르숲 주변을 깨끗하게 바꿔 줬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를 통해 다른 민간단체 및 기업들이 도시녹화운동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직접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르숲은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산7-1번지 일원 108ha에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10년에 걸쳐 100억 원을 투입해 진천군과 현대모비스, 자연환경국민신탁이 함께 조성하는 숲이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47억을 투자해 숲 교육센터, 야외음악당, 습지관찰원 등을 완료해 현재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산림청에 산 팔고, 세금도 감면받고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선)는 기후변화에 대비, 난대활엽수와 편백나무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 올해 47억 원의 예산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3.5배에 달하는 사유림 700ha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에는 국유림의 양적 확대를 위해 가격이 낮은 임야를 주로 매수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산림경영여건이 우수한 비싼 임야도 살 수 있게 되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사유림 매수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매수대상은 개인이나 단체에서 소유하고 있는 산림 중 국유림과 접해 있는 등 산림경영에 적합한 산림이 해당하며, 특히, 장성 편백숲 권역(서삼·북이·북일면), 진도 지력산 권역(지산·임회면), 장흥 유치 권역(유치면·대덕읍), 강진 서기산 권역(대구·칠량면) 등의 임야는 우선 매수대상이다. 매수가격은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 평균금액으로 결정되며 공정한 감정평가를 위해 감정평가법인 한 곳은 산림소유자가 원할 경우 선정할 수 있다. 특히 개인이 2년 이상 보유한 산림을 국가에 매도하면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2017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감면받을 수 있다. 영암국유
대구시는 올해를 청년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삼아 위와 같은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청년이 모여드는 '청년도시(Youth Magnet City), 대구'를 만들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한다. 대구시는 이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임시 전담조직인 청년정책 T/F를 구성했다. 2월 16일 오후 4시 개최되는 출범회의를 통해 '청년도시(Youth Magnet City), 대구 건설'이라는 비전에 따른 3대 목표를 설정함과 동시에 5대 중점과제 및 그 달성을 위한 10대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며 '16년도에는 약 4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6개(신규 20개)의 청년 관련 주요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 상시일자리 1만 개 창출과 청년 창업 240개사 집중 육성 먼저 청년창업공간 확충(대학창업보육센터 확장 등), 창조금융 활성화(창업실패자 재도약 특례보증 신설 등), 창업지원 대상 확대(청년상인 및 신진디자이너 등)로 창업지원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고용친화기업 선정을 통한 지역기업 인식 개선, 채용연계 강화(지역특화산업학과 신설, 채용장려금 지원) 등 청
의료 관광객에 대형택시 사전예약제도와 통역서비스 제공 대구시는 의료관광객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의료관광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17일부터 전국 최초의 의료관광 전문택시인 '의료관광 홍보도우미 택시'를 운영한다. '의료관광 홍보도우미 택시'는 대구를 방문하는 의료관광객이 시간에 관계없이 예약을 통해 의료관광 전문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대구시는 의료관광 택시를 이용하는 의료관광객에게 통역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의료관광객은 언어에 불편함이 없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택시 이용일 전날에 예약하는 제도가 없어 의료관광객이 아침 이른 시간에 택시를 이용할 경우 불편을 겪어왔다. 예를 들어 외국인 환자가 진료 다음 날 오전 일찍 동대구역으로 이동하여 KTX를 타야 하는 경우 택시를 이용할 수가 없어 병원 관계자가 일찍 출근해 자가용으로 태워 주거나 새벽에 콜택시를 불러줘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홍보도우미 택시 제도로 이러한 불편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춘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건강검진 차 대구에 왔다는 중국인 환자 황옌주씨 는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아침 일찍
17일(수)부터 오는 3월 7일(월) 20일간 모집 대구시는 오는 4월 3일 열리는 '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시민들과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라톤 코스 주요지점의 거리응원ㆍ공연팀을 17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공개모집 규모는 거리응원팀 80팀, 공연팀 20개 팀으로 총 100개 팀이며 거리응원팀은 기관ㆍ단체, 학교(동아리 모임), 기업체, 동호인 모임 등 장소별 50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응원ㆍ공연 시간은 대회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이고 참여자가 희망할 경우 6시간의 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공모신청 후 선정된 응원팀에 대해서는 팀별 응원 도구, 현수막 등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은 풍물놀이, 스포츠댄스, 치어리더,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여팀에 대해서는 공연준비에 필요한 일정 금액을 실비보상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응원과 공연 참가 신청방법은 대구시 및 구ㆍ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월 7일까지 대구시 자치행정과로 우편, 팩스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가정, 상업시설에서 자발적으로 전기, 수도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급 시기는 매년 6월, 12월 말이며 탄소포인트제 가입 세대가 전기 및 수도 사용량을 절약하여 기준사용량(과거 2년간 같은 월 사용량 평균값) 대비 감축 실적이 있는 세대에게 지급한다. 지급기준은 감축률이 5∼10% 미만이면 5천 포인트, 10% 이상은 1만 포인트가 발생하며 1포인트당 1원씩 계산하여 지급한다. 가입을 원하는 세대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kr)를 통해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ㆍ면ㆍ동사무소 또는 밀양시청 환경관리과(055-359-5302)로 문의하면 된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하는 KHCP(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정책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석 중인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2월 15일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를 방문하여 신영수 사무처장과 면담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근규 시장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사업을 비롯하여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의병의 도시'와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추진상황을 설명하였다. 특히 이 시장은 신영수 사무처장에게 WHO 차원의 엑스포 참여와 공식 초청장을 전했다. 이 시장으로부터 정중한 초청을 받은 신 처장은 제천시의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조를 약속하였다. 한편 WHO WPRO는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국제기구로서 서태평양지역 37개국 18억 명의 건강 관련 정책과 건강도시 교류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인이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오는 2월 22일(월) 오후 2시 22분 의병광장에서 의병도시 자전거 순례단 및 제천시 자전거 동호회원 등 222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공동 추진사업인 자전거 순례의 성공적 추진을 결의하기 위한 '의병도시 자전거 순례단'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봉기한 의병들이 두 발로 걸었던 그 험난한 투쟁의 길을 자전거 두 바퀴로 돌아보는 것에 의미를 두어 시간, 날짜, 참석인원을 숫자 2에 연관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발대식이 끝나고 2부 행사로 제천의병 유적지인 남산전투지(의병광장), 제천의병 사령부 터였던 아사봉(현 중앙공원), 이강년 의병부대 집결지였던 영호정(의림지 소재)을 자전거 행진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는 나라가 위급할 때 외세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선열들의 숭고한 의병정신을 선양ㆍ계승하고 의병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상호 교류ㆍ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37개 자치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2015년 9월 2일 제천시 이근규 시장의 주도하에 창립하였다. '의병도시 자전거
창원지역 77곳에서 '민속놀이' 열린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1년 중에 달이 가장 크고 밝다는 정월대보름날에 밝은 달을 보며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가족의 건강과 집안의 안녕을 기원해 왔다. 특히 보름이면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오곡밥과 다양한 나물반찬을 먹을 수 있었고 나이에 상관없이 귀밝이술도 함께 마시는 등 설 다음으로 큰 우리의 명절이다. 창원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면 많은 장소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 등 다채로운 민속행사들이 펼쳐져 왔다. 올해도 다름없이 창원시 관내 약 77곳에서 각종 단체가 주관하는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진동면 동촌냇가에서 펼쳐지는 '제24회 진동큰줄다리기 및 달집태우기'는 창원지역의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행사이다. 또한 각 지역별 펼쳐지는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박종인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신명나고 흥겨운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정도 나누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5일 2016년도 평생교육사업을 계획하는 '평생교육협의희'를 개최하고 '권역별 평생학습관' 현판 수여식을 했다. 2016년도 평생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양구는 그간 '자연과 사람이 배움으로 성장하는 그린학습도시 계양'의 비전을 가지고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평생학습 인프라 조성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 시민양성 ▲평생학습 문화 구현 등 4개 영역 18개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선정하고 교육지원 전담 인재양성과 신설, 권역별 평생학습관 운영, 평생학습 종합포털 구축, 민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대학연계 인문도시 지원사업 추진,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 계양산학습지기 양성,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진로교육 지역사회 연계 추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이 날 권역별 평생학습관으로 계양문화회관, 계양구 청소년수련관, 계양여성회관 3개 기관을 지정하여 현판 수여식을 하고 계양구의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박형우 구청장은 "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의 등용문, 오는 2월 19일∼24일까지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16 춘계 JSM 오픈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주니어선수들이 한 시즌을 시작하는 대회로 테니스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주)JS매니지먼트가 주최하고 JSM 테니스아카데미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주니어 테니스 선수, 임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해서 10세부, 12세부, 14세부, 16세부, 18세부로 나누어 불꽃 튀는 코트 위 대열전을 펼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14세부부터 상위 입상자에게는 김천국제 주니어테니스대회와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의 본선 와일드카드를 부여함으로써 재능 있는 주니어선수들의 등용문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은 20개의 실외 코트가 한곳에 모여 있고 4개 면의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은 기상악화로 대회가 순연되는 일이 없이 대회를 진행할 수 있으며 특히 대회 상황을 한눈에 지켜볼 수 있는 운영사무실은 효율적인 경기 운영
달집태우기, 축하공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풍성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병신년 정월대보름(2월 22일)을 맞이하여 시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2016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22일 오후 4시부터 직지사천 고수부지에서 열리는 본 축제는 5천여 명의 시민과 기관단체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남면과 지례면이 참여하는 시민대화합 줄다리기와 정월대보름을 축하하는 지역 향토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실비오는 소리에', '날이날이 갈수록'을 부른 가수 이영화와 김천 출신 여가수인 연두홍의 초청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남면과 지례면 농악단의 지역 풍년과 시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함께 볼거리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새해 기원문 작성, 민속놀이 체험, 대보름 전통음식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고 어린이를 비롯한 젊은 세대에게는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일몰 후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소망이 담긴 기원문을 힘차게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태워 보내는 '화합의 달집
김천시는 경북혁신도시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사옥 입주 환영행사'를 16일 아침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사옥 마당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환영 행사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병철 시의장, 최대진 경북도 균형발전사업단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민간지원단, 자매마을(지례면 관덕2리)과 주민(농소, 남면, 율곡, 지좌) 300여 명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가족이 된 것에 대하여 뜨겁게 환영하면서 맞이했다. 이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인 딸기를 전달하고 차(茶)봉사와 꽃다발증정 등 시민의 따뜻한 정과 환영의 뜻을 함께 나누었으며 김천시립관현악단은 새로운 출발의 꿈과 희망하는 축하공연을 펼쳤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이전을 김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하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혁신도시에서 새로운 도약과 성공의 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라며 반면 김천시에서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김천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조성과 지원 등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꽃다발을 전달받은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뜨겁게 환영해준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검역본부의 비전인 '국
최근 들어 집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거주’로 변화하고 임차방식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고 정부도 지난해 12월 29일 임대 8년 이상, 임대료 인상률 년 5%이하, 분양주택 수준 품질제공, 중산층 맞춤형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한‘민간임대주택 특별법(가칭 뉴스테이법)’을 제정, 시행함에 따라 부산시는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부산형 뉴스테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부산시는 날로 급증하는 시민들의 월세부담과 5대 광역시중 가장 높은 전세가격상승률, 특히 산단근로자의 불편한 출·퇴근 문제 해소를 위해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는 강서구, 기장군, 사상구, 사하구 등과 기존 도심지내의 전월세난 해소를 위해 각각의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부산형 뉴스테이’를 적극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가 제시하는 부산형 뉴스테이의 정책방향을 살펴보면 첫째, 필요한 곳의 적재적소 건립이다. 강서구, 기장군, 사상구, 사하구 등 산업·공업단지가 밀집해 있으면서 근로자의 출퇴근이 불편한곳에 집중적으로 건립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특히, 산업단지는 경상남도의 다른 시와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부산형 뉴스테이 건립으로 부산인구의 유출을 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