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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천시,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사옥 입주 환영행사' 개최 - 김천시청




김천시는 경북혁신도시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사옥 입주 환영행사'를 16일 아침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사옥 마당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환영 행사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병철 시의장, 최대진 경북도 균형발전사업단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민간지원단, 자매마을(지례면 관덕2리)과 주민(농소, 남면, 율곡, 지좌) 300여 명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가족이 된 것에 대하여 뜨겁게 환영하면서 맞이했다.

이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인 딸기를 전달하고 차(茶)봉사와 꽃다발증정 등 시민의 따뜻한 정과 환영의 뜻을 함께 나누었으며 김천시립관현악단은 새로운 출발의 꿈과 희망하는 축하공연을 펼쳤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이전을 김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하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혁신도시에서 새로운 도약과 성공의 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라며 반면 김천시에서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김천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조성과 지원 등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꽃다발을 전달받은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뜨겁게 환영해준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검역본부의 비전인 '국민의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를 지향하기 위하여 현장을 찾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검역행정을 펴는 등 청정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011년 6월 3개 검역기관(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수산품질검사원)이 통합되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로 출범했고 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지난 2013년 3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명칭이 변경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으로 경북은 농림축산검역의 메카로서 동물ㆍ축산물ㆍ식물에 대한 위생안전과 질병 관련 검역ㆍ검사, 시험ㆍ연구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어 조류인플루엔자, 광우병, 구제역 등 동ㆍ식물의 질병예방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전망이다.

신사옥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지난 2013년 착공해 2015년 12월에 준공되었으며 사업비 2천31억 원 전체면적 22만4천525㎡, 건축연면적 3만8천965㎡의 에너지 절약 친환경건축물 최우수 등급으로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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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