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동원대학교(총장 모영기)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인문학, 세상의 벽을 허물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인문주간 축제의 장은 인문주간(27일~11월2일까지)을 맞아 지난 2006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남한산성에 대한 각종 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남한산성행궁 및 읍치시설 이야기, 남한산성과 성곽시설물, 인문학으로 걷기명상과 나라를 위해 절개를 지킨 삼학사 내용의 연극체험, 수어청 무예체험, 남한산성 설화이야기, 조선의 배달음식 제조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인문주간행사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알게 하고 서로 소통해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을 보다 바람직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며, 안팎의 벽을 허무는 인문학적 성찰과 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인문주간 행사는 별도신청 없이 시민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교육체육과와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정준 기자 <무단전재 및
▲ 유아동의류·유아용품 제조판매업체 '제로투세븐'이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 정지 처분을 받고도 5달이 지난 24일 현재 시정명령을 받은 광고를 수정하지 않고 있다. (로고=제로투세븐)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인식하게끔 허위ㆍ과장광고를 하거나 불량상품을 제대로 환불해주지 않아 적발된 유아동의류ㆍ유아용품 제조판매업체 '제로투세븐'이 화장품법상 금지되는 표현을 버젓이 사용하며 시장 확대에만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매일유업이 '고객과 함께 하는 초일류 건강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2000년에 설립한 유아용품 브랜드 '제로투세븐'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 정지 처분을 받고도 24일 현재까지 시정명령을 받은 광고를 수정하지 않고 있다. 식약처는 제로투세븐의 어린이 스킨케어제품 '궁중비책 한방아토 4종'에 대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했다는 이유로 지난 5월7일부터 8월6일까지 석 달간 광고업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 한방아토 4종인 아토로션, 아토샴푸·바스, 아토크림, 아토수딩밤 등은 궁중비책 홈페이지에서 "혈액순환, 항균, 청열(淸熱), 항염(抗炎), 독소 배출, 아토
방사선 검사를 받는 환자에게 주사되는 '조영제'의 부작용 사례가 매년 늘고 있어 안전관리 기준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조영제는 컴퓨터단층(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할 때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위ㆍ장관ㆍ혈관ㆍ뇌척수강ㆍ관절강 등에 투입되는 약품이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0년부터 올 6월까지 조영제 주사로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는 3만7706건에 달했다. 연도별 부작용 보고 건수는 2010년 3682건, 2011년 5993건, 2012년 9106건, 2013년 12402건, 올 상반기 6523건으로 5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가장 많이 발생한 조영제 부작용은 두드러기(1만8982건)였으며, 가려움증(1만4329건), 구토(5627건), 구역(4802건), 발진(3778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쇼크, 뇌부종, 심장정지 등으로 사망한 사례는 20건이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2년 병원에서 조영제 주사를 맞은 60대 남성이 호흡곤란 후 사망한 사건에 대해 법원은 최근 '조영제로 인한 과민성 쇼크 가능성'을 인정하며 병원을
하남시는 오는 27일 특수전사령부와 함께 하는‘제3회 하남 위례강변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해 오전 9시 시청 광장을 출발해 덕풍천길~미사리 한강변~특전사 고공낙하 대회장까지 걸을 예정이다. 특히 고공낙하 대회장에선‘제37회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 대회’가 열려 특전사의 고공낙하 시범, 군악대 마칭, 특전사 장비·갤러리 전시, 건빵 시식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가 마련된다. 한편, 지난 22일까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ED TV,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깊어가는 가을, 건강도 챙기고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체육회, 특수전사령부가 주최하고 하남시체육회, 하남위례길 사람들이 주관하며, 하남시, 하남시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정성식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태리 남성복 패션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가 영화감독 박찬욱과 함께 한 패션필름 ‘A Rose Reborn'의 풀버전을 22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에르메니질도 제냐) 이태리 남성복 패션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가 영화감독 박찬욱과 함께 한 패션필름 ‘A Rose Reborn'의 풀버전을 22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했다. 뛰어난 영상 미학과 독특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박찬욱 감독과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테파노 필라티(Stefano Pilati)가 협업해 창조한 이번 패션필름은 지금까지의 광고성 패션 필름과는 다르다. 런던에서 시작해 와이오밍, 상하이를 거쳐 밀라노로 이어지는 여정을 담은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패션필름은 제 1편 런던 ‘ You`re not wearing that', 제 2편 와이오밍 ’I speak with the voice of Mr.Lu', 제 3편 상하이 ‘Unless
군포시 행복학습센터에서 행복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리더들이 양성되고 있다. 현재 군포시는 수리동·산본1동 주민센터와 삼성마을 5단지 작은도서관 등 3개소에 행복학습센터를 설치·운영 중인데 최근 이 가운데 수리동 행복학습센터에서 마을리더 14명을 배출했다.‘마을리더 양성·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설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지난 8월 말부터 근래까지 총 8회에 걸쳐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 교육 등을 진행한 결과 마을의 행복 창출을 선도할 인재들이 탄생한 것이다. 이 같은 과정은 삼성마을 행복학습센터와 산본1동 행복학습센터에서도 진행되고 있는데 각각 오는 31일과 내달 4일에 15명 내외씩의 마을리더들을 배출할 예정이다. 행복학습센터를 통해 양성된 마을리더들은 앞으로 각 동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실천가로서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 지역 특성이 반영된 마을평생학습 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한편, 행복학습센터는 누구나 집 근처에서 질 높은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동 단위에 설치된 교육 시스템으로 지난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군포를 시범 사업 도시로 지정해 운영되기 시작했다. 방희범 책읽는군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3일 관내 대원화성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예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대규모 화학사고에 대한 대응태세 점검을 통해 유사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오산시 환경과와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관련부서 직원과 오산소방서, 화성동부경찰서, 51사단 화학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대원화성 공장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 비상상황 전파 메시지 훈련과 사업장 자체 초동조치 및 주민대피 조치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평상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예방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 발생시 화학사고 대응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훈련 종료후에는 훈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산소방서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아래 대표적 인명구조방법인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김창주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50년동 미스터리로 남아 있던‘데이노케이루스(그리스어로 독특한 무서운 손)’의 실체가 화성시 몽골탐사로 발굴된 표본을 통해 밝혀졌다. 지난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화성시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몽국제공룡탐사팀은 내·외신 기자 간담회를 열고‘데이노케이루스’의 골격 완성 등 연구 결과가 세계과학저널 네이쳐지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데이노케이루스’는 지난 1965년 몽골 고비사막에서 양 앞발 화석 발견이후 새로운 표본이 발견되지 않아 미스터리로 남아 있던 공룡으로 화성시가 2006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한·몽국제공룡 탐사를 통해 2009년 몽골 남부고비사막의 알탄울라와 브긴자프 지역에서 새로운 표본이 발굴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융남 박사를 중심으로 조직된 한몽국제공룡탐사팀은 현재 화성시 공룡화석지 방문자 센터에 보관 중인‘데이노케이루스’의 표본으로 골격을 완성해 공룡의 실체를 구성하는 논문을 완성해 세계적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는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14호 공룡알화석지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돼‘코리아케라톱스 화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아이를 분만한지 얼마 되지 않은 여성들을 위한 정신건강교육기회가 마련된다. 안양시는 임신과 분만 등 출산으로 인해 자칫 우울증에 빠질 수 있는 임산부들을 위한 정신건강교육인‘Happy Mind Up’을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동안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강사로 초빙된 변은하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산후 우울증에 대한 이해’와‘나와 아이의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한 양육법’등을 주재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출산 후 우울증과 관련한 자가진단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임산 중이거나 분만을 한 10~15%의 여성들이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고 이와 관련한 바른 지식습득을 통해 예방 가능하다”며“임산부가 아닌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참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기종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5시(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의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염 시장은“국경을 초월한 각 도시간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가 상호교류와 유대강화를 통해 지구촌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진정한 친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보다 많은 공직자들과 도시전문가, 기업인들, 문화예술인, 학생, 그리고 수원시민이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또한, 프라이부르크 시민들도 수원시를 방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시장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정책 및 도시재생, 문화교류, 스포츠 교류, 교환학생 제도를 통한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어 디에터 살로먼(Dieter Salomon) 시장은“염태영 수원시장의 제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하겠다”며“내년 6월에 있을 프라이부르크 자매도시 문화행사에 수원시를 초청하겠다”고 화답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특별연설은 약 25분간 진행됐으
▲ 지난 23일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약기술개발대상을 수상한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오른쪽).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이종욱 사장이 지난 23일 경주에서 열린 2014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약기술개발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종욱 사장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인 메로페넴 주사제의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 약식신약승인신청(ANDA, abbreviated new drug application)을 추진하고,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나보타를 개발하는 등 신약개발과 해외 진출 부문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세계 최초로 새로운 기전(First-in-Class)의 위산펌프길항제(APA, Acid Pump Antagonist)인 항궤양제 신약을 개발하고, G7 신약개발사업 총괄기획위원, 중점국가연구개발사업단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신약개발의 기술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종욱 사장은 “대한약학회에서 선정한 신약개발기술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의약학계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제약강국으로 나아가는데 공헌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상무 김 모(63)씨는 23일“사망한 유병언 회장이 (청해진해운의)경영에 관여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세월호를 증·개축한 것은 유 회장의 사진 전시실과 여객 편의시설, 인테리어를 위함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이날 법정동 201호 법정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청해진해운 대표 김한식(72)씨와 임직원, 화물 하역업체 관계자 등에 대한 제16회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같은 날 법정에서는 김씨에 대한 피고인신문이 이뤄졌다. 김씨는‘회사 임직원 중 유 회장에게 세월호 도입과 관련해 보고한 사람이 있나’라는 수사검사의 물음에“그 때 당시는 잘 몰랐다. 사고 뒤 수사과정에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선박의 증개축 사실에 대해 알고 있었다. 결정은 사장(김한식 대표)이 했을 것이다. 또다른 상무가 사장, 해무팀과 의논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개축 이유를 알고 있느냐’는 검사의 물음에 그는“전시실 개설, 여객을 위한
경기 성남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는 사고로 충격을 받은 유가족 등에게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성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상담실에서 유가족과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부상자 가족의 경우 병원을 방문한다. 또 행사를 주관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 경기도 재난심리지원센터 전문 상담사를 파견해 직원들의 심리안정을 돕고 있다. 대형 인명피해가 난 참사에 이어 행사 실무자였던 동료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지켜본 경기과기원 직원들은 불안, 우울 등의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심리 상담을 받은 사람은 경기과기원 직원 등 행사관계자 10명, 유가족·부상자 가족 14명, 목격자 6명, 기타 시민 12명 등 모두 42명이다. 상담자 대부분 신체·심리·정서적으로 사고 당시 긴장을 느끼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호소했으며, 일부는 고위험군으로 판정했다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도 재난심리지원센터 의료지원반 관계자는“유가족과 부상자 가족들은 사고로 가족을 잃은 충격 외에 본인 과실을 지적하는 인터넷 악성댓글로도 상처를 받고 있다”며&
경기도내 국공립 어린이집 수가 전체 어린이집의 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수원시 등 일부 지역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입소하기 위해 3년을 기다려야할 정도로‘하늘에 별따기’였다. 23일 도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새·고양 덕양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7월말 현재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562곳으로 전체 어린이집 1만3273개소의 4.2%에 불과했다. 시·군별로는 여주시가 1.3%로 국공립 어린이집 수가 가장 적었고 의정부시 2.0%, 수원시 2.4%, 용인시 2.5%, 광주시 2.7%, 안산시 2.8%, 파주시 3.0%, 화성시·구리시 3.4% 등의 순이었다. 그나마 그 수가 가장 많은 곳이 연천군이었지만 18.4% 수준에 그쳤다. 과천시가 15.3%, 양평군 14.0%, 가평군 10.5% 등으로 이 지자체들은 전체 비율이 두 자리였다. 이 때문에 국공립 어린이집 입소 대기 기간도 적게는 1년에서 길게는 3년까지로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실정이다. 대기 기간별로는 수원시가 평균 3년으로 가장 오랜시간동안 대기해야 했고 성남시 2년 6개월, 의왕시 2년, 안양시 1년
▲ 박춘란 교육부 대학정책관이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공용브리핑실에서‘2015학년도 수능시험 부정행위 예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다음달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MP3플레이어, 샤프펜 등을 시험장에 들고 와서는 안된다.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해당 선택과목 외에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봐도 부정행위자로 처리된다. 교육부는 오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달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담은‘수능시험 부정행위 예방대책’을 23일 발표했다.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부정한 휴대물을 보거나 무선기기 등을 이용하는 행위, 대리시험을 의뢰하거나 대리로 시험을 보는 행위는 부정행위에 속한다. 또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거나 시험시간 중 지니지 말아야 할 물품을 소지하는 경우, 시험 종료 후에도 답안지를 작성하는 경우,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시간별 해당 선택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 문제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도 부정행위에 포함된다.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