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월 17일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돼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저대교는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교량으로,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다. 이 사업은 2010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고, 2016년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도로 노선을 확정 짓고도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으로 7년째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였다. 시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주민·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결과, 원안노선으로 추진하되 겨울철새 활동 보장, 서식지 확대 등의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담은 환경영향평가서(본안)를 마련했다. 지난해 9월 20일 협의 신청한 결과 전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지난 17일에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통과 회신을 받았다. 대저대교 건설사업의 이번 환경영향평가 통과는 그간 시가 낙동강하구지역의 복원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등 개발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모든 학생이 최소한의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4.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은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체계 구축 및 내실화를 목표로 정확한 진단을 통한 ▷학습지원대상학생 선정,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강화,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제 내실화를 주요 내용으로 추진되며, 이를 위해 300억여 원이 투입된다. - 다각적 진단을 통한 학습지원대상학생 선정 학생 맞춤형교육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교육과정 이수 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초2~고2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초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도 및 향상도 진단(6, 9, 12월)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초3, 중1 학년을 책임교육학년제로 지정하고 모든 학교에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실시해 교과 성취수준 결과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한 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동부 겨울방학 블렌디드 독서동아리’를 모집하여 운영한다. 2월말까지 운영되는 이 활동은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겨울방학 동안 4주의 기간을 정해, 동아리에서 선정한 도서 매일 읽기, 필사, 한 줄 소감 쓰기, 독서토론 등의 독후 활동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동부 겨울방학 블렌디드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에서는 동부교육지원청 소속 중학생, 교원, 학부모 98명이 14개 동아리에 참가하여 저마다 특색있는 독서활동을 진행한다. ▲새론중학교‘겨울, 책 한권’동아리는 온라인 밴드를 개설하여 1, 2학년 학생 10명과 지도교사가 매일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며 소감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한다. ▲수성중과 범일중 1, 3학년으로 구성된 ‘우리 같이 읽을래?’동아리는 서로 다른 두 학교의 학생들이 같은 책을 읽고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4주간의 독서활동을 함께한다. ▲ 대구중앙중 ‘겨울 책과 함께’동아리는 1학년 4명과 지도교사가 매일 책을 필사하고 그 내용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매주 오프라인 정기 모임도 실시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5일, 사상신협(이사장 이창화)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과 라면 300박스를 기탁받았다. 이창화 이사장은 “추워진 날씨에 더욱 힘들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상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사상신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과 성품은 지역주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북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실시간 세밀한 관제로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발견하고 검거하는데 성과를 거두었다. 1월 18일 새벽 4시 16분경 화명동 장미공원 근처를 CCTV 관제 중 한 남자가 노상 주차장에서 비틀거리며 차량에 승차하여 앞, 뒤로 왔다 갔다 약 4미터 가량 이동하고 차량에서 하차, 다시 승차하여 출발하려고 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112 신고하여 현장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콜농도 0.157%로 도로교통법 위반한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바로 검거했다. 365일 3교대로 운영 중인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새해인 2024년 1월달 중순까지 총 4건(절도 미수범, 현장 방화범, 실종 치매노인, 음주 운전자)의 위험한 상황을 빠르게 조치하여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오태원 북구청장은 “실시간 세밀한 CCTV 모니터링으로 주민이 보다 더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진심을 다해 귀 기울이겠습니다” 해운대구는 이달부터 ‘구청장 직통민원실’ 운영과 ‘구청장 직통 문자민원서비스’를 시작했다.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하는 소통 창구로 구청의 문턱을 낮춰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새로 도입했다. 구청 2층 구청장실에 마련한 ‘구청장 직통민원실’은 주민들의 고충, 불편사항,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이나 건의를 접수한다. 특히, 부당한 행정행위나 불합리한 행정제도 등으로 불편․부담이 되는 사항의 시정 요구, 건의, 정책 제안 민원이 대상이다. 방문이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2명의 직원이 상주해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현장에서 답변하고,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처리지연 사유, 진행상황, 처리결과를 자세히 안내한다. 구청장이 매일 접수 민원을 확인하고, 장기 검토 사안은 해결방안 강구에 적극 나선다. ‘구청장 직통 시원톡톡 문자민원서비스’는 문자 전용 번호로 주민 누구나 24시간 언제든 문자로 고충이나 건의 사항을 제시할 수 있다. 접수한 민원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꼼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강서구가 2월부터 부산시 구·군 최초로 중대시민재해 안전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강서구는 매월 2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교량, 청사 등 강서구 소관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8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점검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대재해 담당 부서, 시설물관리자, 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해 실효성을 높인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보완하여 공중이용시설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해빙기, 우수기, 동절기 등 계절별 우선순위에 따라 적기에 시설물을 점검, 개선하여 시기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매월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개선 필요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지속 관리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과 믿을 수 있는 시설물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후 4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시 직원 등 월 자투리 급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 자투리 급여 후원사업’은 매월 급여에서 만 원, 천 원 미만의 자투리(월정액도 가능)를 모아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4월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현재 시 직원을 비롯해 구․군, (재)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총 2천2백여 명이 후원자로 꾸준히 참여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시장을 비롯해 박정규 부산아동복지협회장, 김명수 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후원자대표인 김명수 위원장이 지난해 시와 유관기관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3천8백만 원을 부산아동복지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2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 76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된다. 올해 16년째를 맞는 자투리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금까지 1천850명에게 총 8억2천여만 원의 자립지원금이 전달됐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19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5대 종단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년 인사회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청룡의 기운으로 다시 힘차게 날아오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종단과 함께 부산의 화합과 발전, 재도약 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장을 비롯해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5대종단 대표자와 지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종단 대표자의 신년 메시지 전달 ▲공동선언문 발표 ▲시-종단 간 인사 및 환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장과 5대 종단 대표자들은 이날 부산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시민화합과 행복,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공동선언문에는 ▲상호평등에 입각한 신뢰와 존중 및 시민화합 도모 ▲15분 도시 및 그린스마트도시 조성, 부산형 복지․돌봄체계 강화, 시민안전․건강도시 구축 등 시민행복도시를 위한 노력 ▲가덕신공항 건설 및 북항재개발, 트라이포트 물류플랫폼 구축, 세계적(글로벌) 수준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25일까지 ‘중소기업 안전+ 컨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에 산업안전, 경영, 인사, 재무 등 분야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인 컨설팅 분야는 산업안전, 정책사업 신청, 경영, 인사․노무, 세무․회계, 금융, 홍보 등이며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다수의 기업이 컨설팅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이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성장과 발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여론이 민주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이는 한국 정치 상황의 복잡성을 나타내며, 몇 가지 중요한 요인들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첫째, 정부 비판 여론과 민주당 지지율 사이의 분리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유권자들이 현 정부의 정책과 민주당의 정치적 방향을 별개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민주당에 대한 신뢰나 기대가 정부 비판 여론만큼 높지 않음을 시사한다. 둘째, 민주당 자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상당하다. 이는 민주당의 정책 실패, 리더십 문제, 또는 유권자들의 기대와의 괴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민주당이 제시하는 대안이나 정치적 방향에 대한 신뢰를 갖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 셋째, 정치적 다양성 및 대안의 부족도 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유권자들이 현 정부 또는 여당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그들의 의견을 대변할 충분한 정치적 대안이 부족할 수 있다. 이는 민주당이나 다른 정당들이 유권자들의 요구나 기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 민주당은 자체의 정치적 전략과 정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우리는 큰 싸움을 벌여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조만간 탈당해 신당을 창당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배포한 신년 인사 글에서 “올해 우리가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를 바란다”며 “그러자면 우리는 큰 싸움을 벌여야 한다”고 했다. 격동의 한국 정치 상황 속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최근 행보는 민주당원들의 여론에서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내부의 상당한 반대 속에서도 새로운 정당을 창설하려는 그의 계획은 정치적 역학에 잠재적 변화가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대담하기는 하지만 본인에게도 정치적 지형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을 안고 있다. - 야당의 분열 이낙연의 신당 창당은 야당 내부의 분열을 더욱 심화시켜 집단적 힘을 약화시키고, 여당에 이익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분열로 인해 야당이 향후 선거에서 단일 전선을 제시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낙연의 이러한 행보가 정부여당을 돕는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내부 갈등 이낙연 의원의 제안은 민주당 내
-- 최첨단 오피스 및 상업 공간 트랜드 선보일 예정 광저우, 중국 2024년 1월 1일 제53회 China International Furniture Fair(CIFF 2024)가 2024년 3월 광저우에서 2단계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3월 18~21일 사이에는 가정용 가구 전시회가 열린 뒤 이어 3월 28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는 Office and Commercial Space와 CIFM/interzum guangzhou가 진행된다. Office and Commercial Space는 오피스 환경과 상업 공간에 대한 탁월한 글로벌 플랫폼이자 아시아 최고의 업계 벤치마크 역할을 하며 사무실 디자인의 트렌드를 설정하고 최첨단 솔루션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시스템 오피스, 사무용 좌석, 스마트 오피스, 공적 상업 공간, 학교 비품, 의료와 노인 돌봄, 사무용 액세서리, 철제 가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2024년에는 Canton Fair Complex의 A, B, D 구역을 활용해 총면적을 24만 제곱미터가 넘는 규모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약 1100개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경계 없는
네이처리퍼블릭, 한국의 주요 화장품 브랜드,가 오너 리스크와 시장 변화에 따른 경영 위기에 직면하며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정운호 대표이사의 도박 및 법조 비리 사건이 브랜드 이미지와 실적에 영향을 미치면서 회사는 법적,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네이처리퍼블릭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대응을 모색해야 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수년간 지속된 영업 손실과 유동부채 증가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사는 브랜드 리브랜딩, 제품 품질 개선, ESG 경영 강화 등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대기업의 시장 장악으로 인해 추가적인 대응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법적 측면에서, 네이처리퍼블릭은 기업 거버넌스와 윤리적 리더십 강화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최근 유사한 사례로, 미국의 대형 소매기업인 웰스 파고(Wells Fargo)의 사례를 들 수 있다. 이 기업은 부정적인 영업 관행으로 인해 대규모 벌금과 평판 손상을 입었으나, 경영진 교체와 내부 정책 강화를 통해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사례는 네이처리퍼블릭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경영 측면에서는, 현재의 로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치킨 프랜차이즈 BHC에 정당한 이유 없이 가맹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물품 공급을 중단한 행위에 대해 3억5천만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BHC는 2020년 10월, 가맹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A 가맹점주가 법원에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가맹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물품 공급을 중단한 사실이 공정위에 의해 확인됐다. 공정위는 BHC가 법원의 가처분 취소 결정을 이유로 가맹점주에게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한 행위가 가맹사업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이러한 행위가 가맹계약 해지의 적법성과는 무관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더불어, 공정위는 BHC가 가맹점주의 배달앱 상품 가격 결정 권한을 박탈한 행위에 대해서도 경고 처분을 내렸다. 이로써 각 가맹점의 배달앱 판매 가격을 일괄 조정하고 유지하도록 강요하였다. BHC 는 이훈종대표가 새로 선입되며 재발 방지 등을 위해 가맹본부·가맹점주협의회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분쟁 자율 조정 협의회' 발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BHC 관계자는 "이번 처분에 대해 어떤 행정심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