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이후 사고 기체인 보잉 737-800 여객기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며 해당 여객기 기체와 보잉사에 대한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무안공항 참사 이튿날인 30일, 제주항공의 또 다른 보잉 737-800 여객기가 서울에서 이륙한 직후 착륙 장치 이상 경고로 인해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해당 항공기는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탑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으로 이동했다. 또한, 같은 날 태국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태국 저비용항공사 녹에어의 보잉 737-800 여객기가 두 차례 이륙을 시도했으나 엔진 문제로 실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승객들은 공포에 떨었으나, 기장의 판단으로 터미널로 복귀하여 대체 항공편이 제공됐다. 또한, 1월 5일 오후 6시 40분경에는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향하려던 에티하드항공 EY461편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여객기가 이륙 도중 타이어 두 개가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항공기는 시속 약 300km로 활주로를 주행 중이었으나, 기장이 이륙 직전에 비상 브레이크를 작동하여 항공기를 멈춰 세웠다. 탑승자 289명은 모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측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반발해 6일 오동운 공수처장 등 1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인 송진호 변호사 등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 대상에는 오동운 공수처장 외에도 이호영 경찰청 차장(경찰청장 직무대리), 김선호 국방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이 포함됐다. 대리인단은 지난 3일 공수처가 경찰 수사지휘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찰 특수단을 지휘하여 윤 대통령에 대한 위법한 체포영장 및 수색영장 집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호영 차장과 김선호 차관에 대해서는 대통령경호법에 따른 경호처장의 인력 증원 요청을 거부하여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당초 대리인단은 영장 집행에 관여한 경찰청, 국방부,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관계자 전원을 고발할 예정이었으나, 우선 신원이 확인된 11명을 고발하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인적 사항을 파악한 후 추가 고발할 계획이다. 한편, 공수처와 경찰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한인 6일 자정까지 재집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지난 3일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대통령경호처의 저지로 실패한 바 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주말 동안 정부과천청사에서 수사팀과 함께 체포영장 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공수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경호처의 협조를 요청했으나, 최 대행은 경호처 지휘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6일 자정까지로, 만료되면 영장은 효력을 상실하며 수사기관은 새로운 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체포영장 청구서에는 7일을 넘는 유효기간이 필요한 경우 그 취지 및 사유를 기재해야 한다. 공수처는 체포영장 재집행, 기한 연장, 또는 구속영장 청구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서울서부지법은 윤 대통령 측의 체포·수색영장 집행 불허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수처의 영장 집행을 '보여주기식 쇼'라고 비판했으며, 당 소속 의원들은 체포영장 집행 시 저지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의 수사를 지지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이관하였다. 공수처는 5일 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체포영장 집행을 맡기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달 31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3일 집행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대통령경호처와의 5시간 넘는 대치 끝에 영장 집행을 중지하고 철수하였다.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에게 경호처의 협조를 요청했으나,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한 상태이다.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6일까지로, 공수처는 이날 법원에 영장을 재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찰이 이날 중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당시 경찰 내부에서는 영장 집행을 방해한 박종준 경호처장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공수처는 충돌 사태로 번질 우려가 있어 이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법률 검토와 내부 회의를 거쳐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법률 검토는 타 수사기관이 청구한 영장을 경찰이 집행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제18회 김창식 개인전이 2025년 1월 4일부터 1월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디자인씽킹뮤지엄(대표 김도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삶과 사람: 삶의 이야기를 담은 선과 사람의 질감을 쌓은 풍경’이라는 주제로, 작가가 지난 2024년 8월 제17회 개인전에 이어 선보이는 신작과 함께 국제 순회전 형식으로 구성됐다. 전시작품은 총 38점으로, 질감과 공간, 형태의 대조를 극대화한 추상 작품 33점, 콜라주 기법으로 제작된 사실화 2점, 비대칭 혼합 구조의 디지털 그래픽 작품 3점이 포함됐다. 각 작품은 삶의 다양한 국면과 사람들의 특성을 표현하며,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았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일상 속 순간들이 얽히고설켜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형상화했다. 작품 속 질감과 구성은 서로 충돌하거나 조화를 이루며 삶의 여러 국면을 암시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일상의 조각들이 새로운 의미로 재구성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 개막 당일인 1월 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경기 분당 상가 건물서 화재…“내부에 다수 고립”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오늘 3일부터 금융사 임원들의 내부통제 책임을 명확히 하는 '책무구조도'가 시행돼 금융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대표이사(CEO)를 포함한 임원들이 각자의 직책에 따라 내부통제와 위험관리 책임을 명확히 분담한 문서다. 이는 거액 횡령 등 금융사고가 잇따르자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을 통해 도입되었다.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을 명확히 해 사고 발생 시 책임 전가를 방지하려는 취지다. 금융당국은 1월 2일까지 ▲10개 은행지주와 54개 은행을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접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주사와 은행의 임원들은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책임을 지게 됐다. 만약 대표이사가 내부통제 총괄 관리 의무를 위반하거나, 임원이 부여받은 내부통제 의무를 소홀히 할 경우 신분 제재가 가해질 수 있다.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관리 의무 위반 관련 제재 운영 지침에 따르면, 제재는 '위법행위 고려 요소'와 '본인 책임 고려 요소'를 반영해 결정된다. 위법행위 고려 요소는 ▲임원 등이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는지 ▲위법행위가 조직적이고 장기간 이뤄졌는지 ▲고객과 금융회사에 입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경찰 "경호처장·차장 특수공무집행방해... 내일 출석 요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비상계엄 해제로 상황이 원상 복구되어 탄핵 심판의 필요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헌법과 계엄법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며, 국회의 해제 요구에 즉시 응하여 계엄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계엄 기간 동안 국민의 기본권 침해가 없었으므로 탄핵 심판이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가 법사위 조사 절차 없이 본회의 보고만으로 탄핵소추안을 의결하고, 한 번 부결된 탄핵소추안을 동일하게 재표결한 것은 탄핵소추권의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탄핵소추단 측은 모든 탄핵소추 절차가 정당하게 진행되었으며, 변호인단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답변서를 분석하여 법정에서 하나하나 증거로 반박하겠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2025년 1월 3일 오후 2시에 2차 변론준비기일을 속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공조본,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방위각제공시설(Localizer) 내 콘크리트 등 단단한 구조물을 설치를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1월 3일, 김예지 의원(대표 김예지) 등 12명은 항공기 사고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민간 항공기가 동체 착륙 중 콘크리트 둔덕에 충돌해 대규모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활주로 종단안전구역 및 인접 지역에 설치되는 방위각제공시설(Localizer) 등 항행 장비와 시설물을 항공기 충돌 시 부러지기 쉬운 재질로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김 의원 측은 이번 법안은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히로시마 공항 사고 사례를 참고한 것으로, 당시 시설물 충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점에 주목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 사고와 관련한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콘크리트 둔덕이 사고 피해를 확대시킨 원인으로 지목되며 해당 법안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 법안은 항공기 사고로 인한 국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관련 규정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5년 신년사에서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 따뜻한 노동현장 조성, 안전한 일터 구축을 올해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장관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교육부 및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쉬었음' 상태의 청년을 발굴하고, 상담·훈련·취업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규모 채용 박람회와 지역 단위 일자리 행사를 통해 청년과 기업 간 연결을 강화하며,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를 대비해 1분기부터 110만 개의 직접 일자리를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년층을 위한 생애경력설계 서비스와 직업훈련 확대, 육아휴직 급여 인상 및 기간 확대를 통한 근로환경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임금체불 근절을 위해 신속한 대책 마련과 피해 근로자 생계 지원을 약속하며, 퇴직연금 의무화를 통해 퇴직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추진한다. 노동약자지원법 제정과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 단계적 적용을 위한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동절기 화재·폭발 사고 예방 조치와 고위험 업종 및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드론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높아진 상황을 지적하며,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위원회가 시장 안정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 금융을 강화하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금융 혁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장안정 조치와 기업자금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서민 정책금융 확대,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자본시장 가치 제고, 디지털 인프라 관련 입법 등 금융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 기본을 바로 세울 때 길이 열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경제적 약자 보호와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불공정 행위 적발과 소비자 보호 정책의 강화를 통해 일부 성과를 거두었음을 언급하며, 경제적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한 위원장은 2025년 공정위의 주요 과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활력 제고 ▲혁신경쟁 촉진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소비자 권익 증진 ▲대기업 집단 시책의 합리적 운영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하도급 대금 보호 장치 강화와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 행위 감시를 통해 경제적 약자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글로벌화된 소비 환경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피해 예방과 대기업 내부 거래 감시 강화를 위해 제도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한 위원장은 “근본에 충실하면 길이 생긴다”는 공자의 가르침을 인용하며, 직원들에게 원칙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공조본, 경호처장에 체포영장 제시…경호처장, 경호법 이유로 "수색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