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복합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 약물은 전립선 크기를 줄이고 하부 요로 증상을 개선하는 이중 효과를 나타내며, 임상시험에서 단일제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다. 허가 후 6년간 국내 독점 판매 권한이 부여된다.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져 배뇨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기존 치료는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물과 증상 개선을 위한 약물의 병용이 일반적이었다. '유레스코정'은 두타스테리드 0.5mg과 타다라필 5.0mg을 결합한 복합제로, 중등도에서 중증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 19개 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을 총괄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전립선암센터장 김청수 교수는 "복합제가 단일제 대비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개선 효과가 우월하게 나타났으며, 약물이상반응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2012년부터 이 복합제의 연구를 시작해 13년 만에 허가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된 전립선 비대증 복합제는 GSK의 '듀오다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CJ온스타일(대표 윤상현)은 3일 오후 9시 모바일 라이브쇼를 통해 새로운 IP '겟잇뷰티'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리뷰 검증단 1000명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최신 뷰티 트렌드를 소개하며, 배우 유인나가 MC를 맡는다. '겟잇뷰티'는 매주 월요일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겟잇뷰티'는 2006년부터 케이블TV를 통해 방영된 메이크업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인나는 2014년 시즌 7의 MC를 맡아 탄탄한 진행 실력을 보인 바 있다. 이번 모바일 라이브쇼는 '뷰티 트렌드 디깅(digging)'을 콘셉트로, 리뷰 검증단 1000명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라이징 뷰티부터 슬로우에이징 뷰티까지 최신 트렌드를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라이브쇼로 만나는 '겟잇뷰티'가 급변하는 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 바로미터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샘물(대표 조현근)이 파우치 형태의 먹는 샘물 '풀무원투오'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 구매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 페이 10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포토 리뷰 작성 시 추가로 1만 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풀무원샘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 관련 항소심이 3일(오늘) 열린다. 검찰은 이 합병이 이 회장의 경영권 강화를 위해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희생시켰다고 주장하며, 주가 조작 및 회계 부정 혐의로 기소했다. 1심에서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이 내려졌으나, 검찰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백강진)는 3일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1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회장 등 총 14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진행한다. 지난해 2월 1심 선고가 나온 지 1년 만이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처리 문제를 새로운 증거로 제시했다. 이 회장은 개인적 이익을 위해 투자자들을 속이거나 피해를 주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판결은 삼성의 경영 안정성과 이 회장의 리더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통해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고 경영권을 승계하려 했다는 의혹으로 2020년 9월 기소되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주가 조작과 회계 부정 등의 불법 행위가 있었다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수본, 대통령실 경호처 압수수색 시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설 연휴로 잠시 멈췄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가 내일(4일)부터 본격 재개된다. 헌법재판소는 총 8차례의 변론기일 중 절반을 이미 마쳤으며, 마지막 8차 변론기일은 오는 2월 13일로 예정되어 있다. 특히 6일부터는 하루 종일 재판을 진행하며 심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내일 열리는 5차 변론기일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90분 간격으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증인 신문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집중 심리를 감안하면, 추가 증인 채택 등으로 몇 차례 재판이 더 열리더라도 이달 내에 변론 절차가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 변론 종결 후에는 보통 2~3주 정도 재판관 평의가 진행되므로, 다음 달(3월) 중순에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만, 윤 대통령 측이 30명 이상의 증인을 신청하며 법이 정한 180일의 심리 기간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헌법재판관 구성의 변화 가능성도 주목된다. 헌재는 오늘(3일) 마은혁 재판관 후보의 임명 보류가 위헌인지 판단할 예정이며, 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이재명 “美 관세 폭탄 초당적 대비”… 국회 통상특위 제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트럼프 "EU 제품에도 관세 부과 계획"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근로자의 월급 상승세가 둔화한 반면 소비자물가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실질소득 감소 폭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 부담이 다소 완화되었음에도 혜택은 주로 최상위 소득자에게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3년(귀속연도) 1인당 평균 근로소득(총급여 기준)은 4332만 원으로 전년(4213만 원)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2.3%)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로, 2021년(5.1%) 이후 2년 연속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최근 10년간 평균 증가율(3.6%)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반면 소비자물가는 2022년 5.1% 상승한 데 이어 2023년에도 3.6% 증가하며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근로소득과 소비자물가 간 상승률 차이는 -0.8%p로, 2022년(-0.4%p)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근로소득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밑돈 것은 2009년(-2.0%) 이후 처음이며, 이후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소 소식을 나흘 만에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괴뢰한국에서 윤석열괴로 구속 기소, 피고인으로 전락’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윤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사실을 전했다. 북한, 윤 대통령 탄핵·구속 사안 적극 보도 조선중앙통신은 “비상계엄 망동으로 사회·정치적 대혼란을 초래한 윤석열괴뢰에 대한 탄핵 심판과 범죄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구속 기소를 강조했다. 이어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과 서울구치소 현장 조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소권이 없는 공수처가 윤괴뢰를 제대로 조사하지 못한 채 23일 괴뢰검찰에 사건을 넘겼다”며, 검찰이 법원에 두 차례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된 끝에 26일 재판에 회부했다고 전했다. 야권·시민단체 입장 인용하며 윤 대통령 비판 북한은 이번 보도에서 윤 대통령을 ‘윤괴뢰’로 지칭하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노동신문은 “윤괴뢰는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의 형사심판을 동시에 받게 되는 신세”라며 “검찰의 구속 기소로 피고인이 된 윤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폐기하며 K-배터리 업계에 직격탄을 날렸다. 업계는 이미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의 세액공제 혜택(IRA) 축소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린 뉴딜 종식" 선언…IRA 혜택도 축소되나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0일(현지 시간) 취임사에서 "전기차 의무화를 철회하고, 내연기관차 판매를 제한하는 배출 규제도 적절할 경우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했던 ‘2030년 신차 50% 전기차 전환’ 목표를 백지화하는 조치로, 전기차 확산 속도가 둔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 배터리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향방이다. IRA는 ▲전기차 구매자 세액공제 ▲배터리 투자 세액공제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등의 혜택을 포함하며,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도 이를 통해 매 분기 수천억 원의 세금 감면을 받아왔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IRA 자체를 폐기하기는 어렵지만, 혜택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저비용항공사(LCC)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다시 한번 커지고 있다.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잇따른 사고가 항공기 운항 과부하 문제와 정비 부족을 부각시키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176명 전원이 비상 탈출했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다행히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불과 한 달 전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또다시 LCC 항공기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고기인 에어부산 HL7763 항공기는 사고 직전 48시간 동안 총 17회(운항시간 15시간 42분)를 운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노선은 김포∼제주, 제주∼김해, 김포∼김해, 김해∼마카오 등이었다. 이는 한 달 전 사고를 일으킨 제주항공 7C2216편이 48시간 동안 13차례 운항한 것보다 많은 횟수다. 두 사고 모두 운항 빈도가 높은 LCC에서 발생한 만큼, 무리한 일정 운영과 정비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27일 오후 7시 32분경,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 29번 국도에서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통근버스 9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 통근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전도되면서 뒤따르던 한화토탈에너지스 통근버스 5대와 HD현대오일뱅크 통근버스 3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한화토탈에너지스 통근버스 운전자 60대 A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경상자 47명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27대와 대원 80여 명을 투입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빙판길로 인한 미끄러짐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폭설로 도로가 얼어붙은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권 교체를 지지하는 응답이 50%로 나타나, 정권 재창출을 지지하는 39%보다 11%포인트 높았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5%로 선두를 달렸으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4%,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7%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7%, 국민의힘이 35%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27일, 전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교통과 일상에 큰 차질이 발생했다. 제주·여수·김포·원주·포항경주·사천 공항에서 총 16편의 항공기가 결항되었으며, 여수-거문도, 인천-백령도 등 56개 항로의 70척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었다. 북한산과 지리산 등 18개 국립공원의 443개 탐방로가 통제되었고, 전남·경북·경남·제주 지역의 지방도로 15곳의 진입이 막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소방당국은 1명을 구조하고 19건의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대설에 대응하기 위해 16개 시·도에서 총 8,688명이 비상 근무 중이며, 인력 11,997명과 장비 8,299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시간당 1~4㎝의 눈이 내리고 있다. 눈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20㎝의 적설이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하여 대응 중이다. 시민들은 교통 통제와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안전에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