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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속보] '눈폭탄'에 대한민국 멈춰... 하늘·바다·땅 모두 마비

항공기·여객선 대거 결항, 국립공원·지방도로 통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27일, 전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교통과 일상에 큰 차질이 발생했다. 제주·여수·김포·원주·포항경주·사천 공항에서 총 16편의 항공기가 결항되었으며, 여수-거문도, 인천-백령도 등 56개 항로의 70척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었다.

 

북한산과 지리산 등 18개 국립공원의 443개 탐방로가 통제되었고, 전남·경북·경남·제주 지역의 지방도로 15곳의 진입이 막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소방당국은 1명을 구조하고 19건의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대설에 대응하기 위해 16개 시·도에서 총 8,688명이 비상 근무 중이며, 인력 11,997명과 장비 8,299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시간당 1~4㎝의 눈이 내리고 있다. 눈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20㎝의 적설이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하여 대응 중이다.

 

시민들은 교통 통제와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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