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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환경교육센터, '기후위기 대응 영상 공모전' 개최

"기후위기 대응, 영상으로 실천을 말하다"

 

데일리연합 (SNSJTV)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환경교육센터는 시민들의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장려하고 환경재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025년 기후위기 대응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시대, 대구시의 대응과 시민의 실천'을 주제로 하며, 대구시의 기후 정책 사례, 생활 속 실천 아이디어, 폭염 대응 시설 체험 영상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시민 활동을 자유롭게 영상 콘텐츠로 표현할 수 있다.

 

공모전은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응모 가능하다. 장르 제한 없이 숏폼, 다큐, 애니메이션, 브이로그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 제출이 가능하며, 영상 길이는 15초 이상 3분 이내로 제한된다.

 

접수기간은 2025년 9월 1일(월)부터 10월 26일(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서와 영상 파일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인당 최대 3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다. 단, 시상은 1인(팀) 1작품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작품의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총24편의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은 상금 150만원이 수여되며 총 상금은 530만원 규모이다.

 

수상작은 2025년 11월 개최 예정인 시상식 및 영상상영회를 통해 공개되며, 이후 대구광역시환경교육센터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시 및 공유될 예정이다.

 

본 공모전은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구광역시환경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영상 콘텐츠로 표현되기를 기대하며, 일상 속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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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3년째 멈춰선 동작구 재개발, ‘더 좋은 집’ 약속 뒤 남겨진 책임 공백”

서울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재개발 사업이 13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의 분담금을 냈지만, 지금은 집도 신용도 잃은 채 법정 앞에 섰다. 이 사업은 조합 조건의 미비, 대기업의 채무보증 구조, 행정기관의 인허가 책임 유보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며 한국 재개발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의 구조적 결함 2007년 설립된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들은 아파트 한 채를 기대하며 1인당 2억~3억 원대의 분담금을 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확보율, 조합원 동의율 등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조합장은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의 내부 부실이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막았고, 결국 2012년 약 2 700억 원 규모의 대출금 만기 상환을 못해 파산 상태에 빠졌다. 대기업의 채무보증과 책임 회피 논란여전.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의 PF 대출에 연대보증 형태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