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시, 도시철도 안전 강화...'LTE-R 국비' 확보

인천·대전·광주·부산과 공동 대응해 2025년 정부추경 178억 원 확보, 신속한 재원확보로 본격 추진 가능해져..도시철도 안전성 크게 향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정부 추경에서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국비 확보에 성공했으며, 이를 계기로 도시철도의 안전성 강화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4개 광역시와 공동 대응해 2025년 정부 추경 예산에서 도시철도 LTE-R 구축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정부 추경이 재난 대응 및 민생 안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는 점을 감안해, LTE-R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무선통신망을 제공함으로써 사고대응력과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대구시는 그간, 도시철도 LTE-R 구축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4개 광역시와 공동 대응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 추경 확보는 신규사업이나 인프라에 대한 국비 지원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는 평이다.

 

철도통합무선망(LTE-R)이 구축되면 실시간 영상·데이터전송, IoT 등 스마트 서비스 연동이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대구 도시철도는 이미 1호선 전 구간에 LTE-R을 도입하고, 국내 최초로 양방향 RAN-Sharing 기술을 상용화해 인접 노선과의 전파 간섭 문제를 해결하는 등 선도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번 국비 확보로 노후 무선통신(VHF, TRS) 시스템을 첨단 LTE-R로 전면 교체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확보했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철도 무선통신 고도화 및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국비 예산 확보는 대구시와 4개 광역시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들과 대구교통공사 간의 협업의 성과다"며 "힘들게 확보한 국비를 잘 활용해 대구 도시철도의 안전과 미래 혁신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구 교통안전 캠페인-아이 먼저! 안전한 등굣길, 우리 모두 함께해요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 서구청은 9월 4일 등교 시간대, 부민초등학교 일원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구청장을 비롯해 부산서부경찰서장,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서부지회, 서부기동거리지도위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앞 횡단보도 및 주요 통학로에서 등교 중인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아이 먼저’ 슬로건이 담긴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보행자 보호 문화 확산에 힘썼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인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청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안전 시설물 정비,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