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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대구형 라이즈(RISE) 사업' 본격 가동...10개 수행대학 선정

대구형 RISE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과제, 수행대학 선정 및 발표
사업비 765억 원 투입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 등 76건 공모과제 확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대학 선정을 위해 14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제3차 대구라이즈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10개 대학, 총 76건의 단위과제를 선정했다.

 

대구형 라이즈 사업은 ▲대구형 지산학 연계 대학교육 혁신, ▲5대 미래산업 혁신인재 양성, ▲취·창업 연계 대학-지역기업 협력, ▲정주 여건 조성 및 지역사회 혁신 등 4대 프로젝트와 17개 단위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차년도 사업비로 7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대구의 5대 미래산업인 반도체·미래모빌리티·로봇·디지털헬스케어·ABB 산업 종사자 수 60,000명 달성, ▲일반대 정주취업률 25%, 전문대 정주취업률 45% 달성, ▲기술기반 창업기업 1만 개 달성을 핵심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대학 혁신역량 강화 및 맞춤형 핵심인재 양성, 취창업 활성화, 지역정주를 연계해 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사회 발전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라이즈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시는 지난 2월 사업공모를 통해 10개 대학으로부터 과제를 접수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추천위원 및 외부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대학별 사업계획서 서면검토 및 대면 발표평가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평가 결과에 따른 단위과제별 합리적인 사업비 배분을 위해 사업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며, 14일 대구라이즈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수행과제 및 예산배분을 확정했다.

 

대구시는 각 대학별로 선정 결과를 통지하고 이의신청 기간(10일)을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할 방침이며, 동시에 사업계획서 평가과정에서 지적된 보완 사항 등에 대해 대학별 수정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4월 말 사업협약 체결과 함께 대구형 라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라이즈체계를 통해 기존 교육부 중심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대구형 라이즈 체계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안착하고 성공모델로 자리 잡아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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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걸어서 20분 만에 남산 정상 '북측숲길'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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