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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돌체앤가바나' 남녀 복합 매장 오픈

인천 지역 첫 매장… 파인 주얼리 및 파이톤 스킨 시실리백 단독 출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은 오는 21일 인천점 1층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의 남녀 복합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인천 지역 최초이자, 유통사 중 유일하게 남녀 패션 컬렉션을 한곳에서 선보이는 공간이다.

 

매장에서는 남녀 의류뿐만 아니라 주얼리 등 다양한 잡화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젬스톤 원석을 활용한 '스프링(SPRING)', 무지개 빛을 강조한 '레인보우(RAINBOW)', 이탈리아 전통 세공 기술로 제작한 '스페셜(SPECIAL)' 등 12가지 파인 주얼리 컬렉션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한, 브랜드의 상징적인 시실리백에 파이톤(비단뱀) 스킨을 적용한 토트백을 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인천점에서만 단독 출시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지하 1층에 약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뷰티관'과 3,500평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관 '푸드 에비뉴'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은 "인천 지역 최초의 '돌체앤가바나' 매장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럭셔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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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재개발 사업이 13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의 분담금을 냈지만, 지금은 집도 신용도 잃은 채 법정 앞에 섰다. 이 사업은 조합 조건의 미비, 대기업의 채무보증 구조, 행정기관의 인허가 책임 유보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며 한국 재개발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의 구조적 결함 2007년 설립된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들은 아파트 한 채를 기대하며 1인당 2억~3억 원대의 분담금을 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확보율, 조합원 동의율 등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조합장은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의 내부 부실이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막았고, 결국 2012년 약 2 700억 원 규모의 대출금 만기 상환을 못해 파산 상태에 빠졌다. 대기업의 채무보증과 책임 회피 논란여전.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의 PF 대출에 연대보증 형태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