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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1.2조 원 규모 '中企·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저신용자·고금리 대출 자영업자 대상, 2,000억 원 규모 전환자금 신설, 관광특구·골목상권에 이자지원 우대 1,000억 원 규모 지원, 1월 17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접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관내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과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경감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1.2조 원 규모의 2025년 대구광역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구광역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 및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저리로 운전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1.0%~2.2%)를 1년간 시비로 보전하는 사업이다.

 

2025년 융자지원 규모는 전년도와 동일한 1.2조 원으로,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자금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수요와 상황에 맞춘 맞춤형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의 고금리로 과중한 금융비용과 대출 상환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전환자금'을 신설한다.

 

그리고 '관광특구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자금' 1,000억 원을 신설하여 대구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와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자금 신청 접수는 1월 17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기간 동안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명절 경영안정자금 접수도 1월 17일부터 시작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시의 자금 지원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특구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자금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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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