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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삼표그룹,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장학금 1,800만원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그룹(대표 정도원)의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시드볼트센터와 함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종자 보존활동을 지원하는 ‘시드볼트 담다 프로젝트’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반도 각 지역의 중요 종자를 수집하고 이를 시드볼트에 저장하는 활동으로, 공주대를 시작으로 경북대, 강원대 등 참여 학교를 확대하며 한반도 전역의 종자 수집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올해 강원대를 포함한 3개 학교에서 각 20명씩 총 60명에게 장학금 1,8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참여 학생들의 연구 개발 및 종자 수집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드볼트센터는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진행과 교육을 담당하며, 수집된 종자는 한국 봉화의 시드볼트에 저장된다. 이 시설은 전 세계적으로 노르웨이 스발바르와 봉화 단 두 곳에만 설치된 영구 종자 저장소로, 저장된 종자는 대재난이나 대재앙이 발생하지 않는 한 외부로 반출되지 않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시 숲과 산지에서 야생 종자를 채집하고, 연구실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뒤 블랙박스에 보관하는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유용재 사무국장은 “종자 보존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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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