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백화점(대표 김진홍)은 12월 20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2025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산, 수산, 청과, 그로서리 등 약 230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사전 예약은 '따뜻한 큐레이션'을 주제로, 고객의 선택 부담을 줄이고 연말연시 따뜻한 선물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신규 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사전 예약 시에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 품목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특히 한우, 수산, 청과 등 인기 품목의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0% 증량했다.
축산 선물 세트는 1~2인 가구 증가와 명절 여행 인구 확대에 맞춰 기존 2kg에서 1.6kg으로 중량을 조정한 한우 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의 채끝, 등심, 안심 등 스테이크 부위를 엄선한 '로얄 한우 스테이크 기프트(1.6kg, 38만 4천 원)'와 1+등급의 3가지 구이용 부위를 담은 '로얄 한우 로스 기프트(1.6kg, 36만 원)'가 있다. 또한, 한우와 트러플 오일, 트러플 소금, 트러플 머스터드 등을 함께 구성한 '한우&트러플 오마카세 기프트(1.2kg, 29만 6천 원)'도 새롭게 출시된다.
수산 선물 세트는 가격대를 다양화하여 기존 10~20만 원대 실속형에서 최고 60만 원대 프리미엄 제품까지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마리당 180g 내외의 큰 참조기를 선별해 천일염으로 2년 이상 숙성한 '레피세리 영광법성포 굴비 곤 기프트(1.8kg, 52만 원)'와 제주 바다에서 어획한 특대 사이즈의 옥돔과 은갈치로 구성한 '제주산 옥돔 은갈치 건 기프트(3.2kg, 36만 원)'가 있다. 또한, 제주산 성게알을 담은 '제주해녀 성게알 기프트(20만 원)'도 사전 예약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청과 선물 세트는 사과, 배 등 주요 과일의 작황 부진을 고려해 청송, 영주, 안동, 천안, 나주 등 우수 산지의 물량을 조기에 확보하여 인기 품목의 공급량을 약 20%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는 크기, 당도, 맛을 모두 갖춘 '레피세리 사과 배 기프트(17만 원)'와 '레피세리 사과 배 샤인 기프트(17만 원)'가 있다.
그로서리 선물 세트는 미식 수요를 반영하여 이탈리아산 '생 화이트 트러플 기프트(50g, 120만 원)'를 최초로 선보인다. 화이트 트러플은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채취해 배송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시작일인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1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30개)한다.
와인 선물 세트는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을 강화했다. 10월 '더 블라인드' 와인 행사 우승 와인 2종, 김환기 작가와 협업한 '아트 스페셜 에디션',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의 '미래 빈야드 피노누아' 세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도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한우, 베이커리, 그로서리 등 명절 인기 상품 1만 8천여 품목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 숙성 한우 오마카세 세트'와 '제주과일 하모니세트'가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5~7%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최형모 푸드부문장은 "선택의 고민과 수고를 덜어 줄 최상의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데 공을 들였다"며, "롯데백화점이 연말연시 따뜻함과 위로를 전하는 '선물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