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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육정미 대구시의원, '폐쇄적인 대구시 행정, 소통과 투명성 강화해야"

12일 제31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시민 신뢰 회복'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31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폐쇄적인 행정 운영으로 시민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육정미 의원은 "대구시가 공무원 채용에서 지역 제한을 해제하면서 개방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실제 행정 전반에서는 폐쇄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표적으로 공무원 동호회 활동에 대한 정보공개를 지속적으로 거부하며,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구시의 원문공개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이는 대구시의 정보공개 의지가 약화된 명확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행정 관행은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으로, 단순한 정보공개만의 문제를 넘어 대구시 행정 전반이 점점 더 폐쇄적인 방향으로 치닫고 있음에 우려를 표했다.

 

육 의원은 "대구시는 투명성과 소통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고, 시민의 요구를 수용하는 진정성 있는 행정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서,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강조했던 개방성을 행정 전반에 적용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끝으로, 육 의원은 "시민의 신뢰는 투명성에서 시작된다. 대구시는 더 이상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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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경고, 한국 1인당 GDP 대만에 추월 '현실화' 임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올해 대만에 추월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례적인 경고를 발표하면서, 한국 경제의 잠재력 둔화에 대한 해외 금융 시장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IMF가 최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인당 GDP 순위는 지난해 34위에서 37위로 세 계단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 반면,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예측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은 2002년 이후 22년 만에 대만에 1인당 경제 규모를 역전당하게 된다. ■ 기술 혁신 속도 차이가 낳은 명암 IMF의 전망은 양국의 경제 성장 속도 차이에서 기인한다. 보고서는 한국의 1인당 GDP가 작년 대비 약 0.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데 반해, 대만은 무려 11.1%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주요 경제 분석 매체들은 이러한 격차의 핵심 원인으로 대만이 반도체와 첨단 기술 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최대 수혜국 중 하나로 부상한 점을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