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한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풀무원건강생활㈜이 ‘CCM 명예의 전당’ 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12년 급식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이래 7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지속 가능한 건강한 식생활 제공과 친환경·저탄소 경영 활동, 지역 농산물 활용 메뉴 개발 등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이 주요 공로로 평가받았다. 또한, 휴게소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2010년 최초 CCM 인증 이후 8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16년간 소비자중심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경영자의 실천 의지, 품질 향상 노력,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VOC 체계적 관리와 법규 준수 노력을 강화해 고객 신뢰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풀무원녹즙은 CCM 재인증을 받았다. 푸드머스는 VOC 분석 및 소비자 친화적 제도 개선에서, 올가홀푸드는 친환경 인증 제품 유통에서, 풀무원녹즙은 구독서비스 경험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C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의 소비자중심 경영 실천 여부를 평가해 인증하는 법정 제도이며, 명예의 전당은 CCM 인증을 7회 이상 획득하고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 중 추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