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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K미술연대, 갤러리K 사태 해결 위해 정치권·시민단체와 연대

을지로위원회와 손잡고 피해 회복 나선 K미술연대
참여연대와 협력, 공정한 미술 생태계 조성 추진
K미술연대 성희승 대표의 피해자 지원 활동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미술작가들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예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K미술연대가 2천억 원대 피해를 초래한 갤러리K 사건의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을지로위원회와 참여연대와 협력하기로 했다.

 

을지로위원회,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에 적극 참여
2024년 12월 2일, K미술연대 성희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민병덕 위원장을 만나 피해 작가들의 권리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성 대표는 “갤러리K의 횡포로 인해 작가들이 벼랑 끝에 몰렸다”며 정치권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청했다. 민병덕 의원은 “을지로위원회 전담 의원을 지정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민병덕 의원은 “전담 의원을 지정해 철저히 개입하겠다”며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참여연대와의 협력 통해 공정성 확보 모색
같은 날, 성 대표는 참여연대 김주호 민생경제팀장과 만나 갤러리K 사건의 피해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연대는 기자회견과 고소·고발 등 구체적 행동 방안을 추진하며, 시민사회의 힘으로 미술계의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는 데 동참하기로 했다.


참여연대 김주호 민생경제팀장은 “참여연대의 실행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 고소·고발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K미술연대, 지속적 피해 신고 접수와 지원 활동 강화
별 작가로 잘 알려진 성희승 대표는 뉴욕대학교 연구교수로 활동하다 귀국해 K미술연대를 설립, 피해 작가와 투자자들의 신고를 받고 있다. K미술연대는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협력을 기반으로 예술 생태계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미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희승 대표는 “작가들이 절망 속에서 법적 지원조차 받기 어려운 현실이 너무 가슴 아팠다”며 “정치권이 함께 힘을 보태주는 것이 정말 큰 위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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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