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6.7℃
  • 서울 1.9℃
  • 비 또는 눈인천 1.2℃
  • 비 또는 눈수원 2.1℃
  • 청주 2.9℃
  • 대전 3.7℃
  • 대구 7.7℃
  • 전주 4.6℃
  • 울산 8.2℃
  • 광주 5.5℃
  • 흐림부산 10.9℃
  • 여수 9.8℃
  • 제주 10.6℃
  • 흐림천안 1.9℃
  • 흐림경주시 7.9℃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간송미술관,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마지막 주말 야간 관람(연장운영) 실시

개관 이후 72일 만에 20만 관람객 달성…일 평균 2,790여명 방문, 20만 번째 관람객 서지원님 "3번째 전시 관람, 간송이 지켜온 국보·보물을 대구에서 만날 수 있음에 자부심", 11월30일~12월1일 양일간 20:00까지 야간 관람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이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 11월 24일 누적 관람객 수 20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4년 9월 3일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후 72일 만의 일이다.

 

이날 20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거주하는 서지원(만 35세) 씨 가족. 부모님과 함께 미술관을 방문한 서지원 씨는 가족 나들이를 위해 미술관을 방문했다가 주인공이 되었다.

 

서지원 씨는 "부모님과 함께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의 20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 감격스럽다"며 "개인적으로 3번째 전시 관람이며, 대구에서 간송 전형필 선생님이 지켜온 소장품을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생긴 것에 대구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 전시 종료(12월 1일)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11월 30(토) ~ 12월 1일(일) 양일간 20:00까지 야간 연장 운영을 시행한다.

 

11월 30일(토) ~ 12월 1일(일) 양일간 진행되는 야간관람 예매는 인터넷(인터파크 티켓) 및 현장 예매를 동시에 시행한다. 다만 현장 예매는 미술관 현장 상황에 따라 대기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인터넷 사전예매를 추천한다.

 

특히, 이번 주는 12월 1일 전시종료를 앞두고 20만 번째 관람객과 같이 N회차 관람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등 전시종료를 아쉬워하는 관람객과 그동안 시간 여유가 없어 관람 기회를 놓쳤던 직장인과 학생 등 시민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간송미술관 관계자는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대구간송미술관과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에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야간 개장은 미술관에 보내주신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전시 종료를 앞둔 마지막 주말 야간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간송의 문화보국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12월 1일 전시종료 이후 전시교체 및 재정비 기간을 가지며, 2025년 1월 중순 상설전을 시작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