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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간송미술관,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마지막 주말 야간 관람(연장운영) 실시

개관 이후 72일 만에 20만 관람객 달성…일 평균 2,790여명 방문, 20만 번째 관람객 서지원님 "3번째 전시 관람, 간송이 지켜온 국보·보물을 대구에서 만날 수 있음에 자부심", 11월30일~12월1일 양일간 20:00까지 야간 관람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이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 11월 24일 누적 관람객 수 20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4년 9월 3일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후 72일 만의 일이다.

 

이날 20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거주하는 서지원(만 35세) 씨 가족. 부모님과 함께 미술관을 방문한 서지원 씨는 가족 나들이를 위해 미술관을 방문했다가 주인공이 되었다.

 

서지원 씨는 "부모님과 함께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의 20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 감격스럽다"며 "개인적으로 3번째 전시 관람이며, 대구에서 간송 전형필 선생님이 지켜온 소장품을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생긴 것에 대구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 전시 종료(12월 1일)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11월 30(토) ~ 12월 1일(일) 양일간 20:00까지 야간 연장 운영을 시행한다.

 

11월 30일(토) ~ 12월 1일(일) 양일간 진행되는 야간관람 예매는 인터넷(인터파크 티켓) 및 현장 예매를 동시에 시행한다. 다만 현장 예매는 미술관 현장 상황에 따라 대기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인터넷 사전예매를 추천한다.

 

특히, 이번 주는 12월 1일 전시종료를 앞두고 20만 번째 관람객과 같이 N회차 관람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등 전시종료를 아쉬워하는 관람객과 그동안 시간 여유가 없어 관람 기회를 놓쳤던 직장인과 학생 등 시민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간송미술관 관계자는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대구간송미술관과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에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야간 개장은 미술관에 보내주신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전시 종료를 앞둔 마지막 주말 야간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간송의 문화보국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12월 1일 전시종료 이후 전시교체 및 재정비 기간을 가지며, 2025년 1월 중순 상설전을 시작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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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