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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식음료업계, 세분화된 취향 겨냥 '나노 트렌드' 마케팅 확산

MZ세대 취향 반영 요거트·라면·굿즈 인기… 레시피 상품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식음료업계가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공략하는 '나노 트렌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성 제품에 창의적 요소를 더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제품과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다논의 ‘그릭 시그니처 150g’은 담백한 맛과 적당한 용량으로 꿀, 그래놀라 등 다양한 토핑과 잘 어울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단백질 11g 함유로 건강함까지 더한 이 제품은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 가능하다. 풀무원은 SNS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가 추천하는 다양한 토핑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농심은 소비자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신제품 ‘신라면 툼바’를 봉지면으로 출시했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치즈 맛을 강조한 이 제품은 기존 큰사발면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됐다. 투썸플레이스는 바나나우유를 더한 커피 음료 ‘바나나 샷 아메리카노’를 선보이며 독특한 비주얼과 맛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리온은 ‘찍먹 오!감자 스윗칠리소스맛’을 통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레시피 상품화에 나섰다.

 

굿즈 마케팅도 활발하다. 투썸플레이스는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과 협업한 키링 세트를, 공차코리아는 인기 메뉴를 미니어처로 제작한 키링을 한정 출시했다. SPC배스킨라빈스는 키링 브랜드와 협업해 독창적 디자인의 피규어 키링을 선보이며 소비자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는 개인의 취향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맞춤형 제품과 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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