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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크리스마스 마켓’… 잠실서 유럽 겨울 감성 선사

11월 20일부터 47일간 잠실 월드몰에서 700평 규모로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올겨울 잠실 월드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롯데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인다.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47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럽 전통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재현하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마켓은 약 700평 규모로 조성되며, 41개의 상점이 참여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소품, 액세서리, 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지난해 방문객 24만 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마켓은 올해도 유럽 크리스마스 문화를 서울에 구현해 연말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수제 원목 오르골 브랜드 ‘우더풀라이프’, 덴마크 인테리어 브랜드 ‘룸코펜하겐’, 산타 콘셉트의 ‘프레젠트모먼트’ 등이 참여해 독특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판매한다. 먹거리 상점으로는 독일 뉘른베르크 소시지로 인기를 끈 ‘카페인 신현리’와 깨먹는 티라미수로 유명한 ‘하트 티라미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회전목마, 포토존, 소원의 벽 등이 설치되며, 입장객은 회전목마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가 22미터로 작년보다 확대됐으며, LED 조명을 추가해 화려함을 더했다.


크리스마스 마켓 입장권은 금액만큼 구매 교환권으로 돌려주며,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한 패스트 패스도 마련됐다. 수익금의 일부는 송파구청 후원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며,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해 ESG 실천의 의미를 더한다.


잠실 행사에 이어 수원 타임빌라스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11월 28일부터 1월 5일까지 진행되며, 180평 규모로 장식 상점과 유명 먹거리 상점들이 참여한다. 롱브르378과 김성민 커피 등 지역 맛집도 함께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올해 잠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샤넬 아이스링크, 백화점과 연계해 친구,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겨울 축제가 될 것”이라며 “유럽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충실히 구현해 연말 시즌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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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않고 재발화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부터는 다량의 토사를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화재 진압중이다. 전남도는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 화재로 발생하는 2차 피해로부터 도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도와 광양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마스크 등 보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 주변 대기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료 등을 공유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