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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024 월문 페스티벌' 오는 9일 영남제일관에서 개최

사회복지법인 마음이 아름다운 재단이 주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향토를 상징하는 관문 '영남제일관'을 배경으로 음악과 춤,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인 '2024 월문 페스티벌'이 오는 9일 개최된다.

 

사회복지법인 마음이 아름다운 재단이 주관하고 수성구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금까지 총 3회 개최한 '빅피플페스티벌'을 새 단장해 '월문페스티벌'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자연, 문화, 교류 그리고 성장'이란 주제 아래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치유 공간인 영남제일관에서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 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K-댄스 경연대회', 요가·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메인 공연은 역사적 배경에 착안해 영남제일관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통로라는 스토리라인을 담았고, 이를 영남제일관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로 연출한다.

 

영남제일관에서 새로운 곳으로 향한 수많은 이들의 발자취를 느끼고, 대구를 넘어 세계로 뻗어갈 대구 시민의 기상과 자부심이 드러나는 웅장한 광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아름다운 문화자원인 영남제일관은 일상의 여유를 즐기고 쉼을 느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월문페스티벌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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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