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사단법인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이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ICAE 2024 ESG Together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온 국제 청소년들은 욕심과 요행을 바라며 ESG를 실천하자는 것이 아니다”며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함께 실천하자고 하는 울림을 꼭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다, 너무 많은 것을 파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이 지구를 얼마나 파괴하고 있는지, 미안해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걸어가야 할 세상에, 어른으로서 무엇을 물려줘야 하냐”며 “산업 성장이라고 하는 명목 안에서 “괜찮아”라고 부르짖는 삶 앞에 지구는 병들다 못해 신음을 앓고 있다. 한계가 왔다. 먹고 산다는 이유로 인해 ‘그냥 누군가 이루겠지’ 하면서 살아왔다. 그 책임은 우리의 아이들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이 살아야 하는 이유도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이제는 물적 성장을 이룬 만큼 만큼 책임을 져야 할 때가 왔다. 우리가 물려주지 말아야 할 지구촌의 슬픔을, 여기 모인 사람들만큼은 기억했으면 좋겠다“며 “소수 기득권을 위한 기업들의 횡포에 정신이 파괴되어서는 안된다. 이제는 ESG를 실천해야 할 때가 왔다. 목숨을 걸고 이 일을 해내야 한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함께하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용두 회장이 이끌고 있는 SNS기자연합회는 매년 ESG 실천 촉구를 위해 ICAE(The International Conference in Action for the Earth Environment,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