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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영애 대구시의원 "대구시의 공유재산 매각 재검토해야"

대구시의 성서농산물직판장 등 중요 공유재산의 매각 결정이 주민들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 지적, 신청사 건립 지연으로 인한 재정 문제를 지방채 발행이 아닌 자산 매각으로 해결하려는 정책 비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2024년 10월 21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유재산 매각 계획에 대해 강력히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및 각종 현안 사업의 재원 확보를 위해 23건의 공유재산을 연차적으로 매각할 계획을 수립한 것에 대해 "자산의 매각이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성서농산물직판장을 예로 들며, "이곳은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수산물과 생필품을 판매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직판장의 매각이 지역 경제와 주민들에게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농협중앙회가 해당 공간을 매입하는 등의 현재의 운영 체계를 지속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없다면, 농민들과 주민들이 경제활동의 안정성과 생활 편의를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번 공유재산 매각 결정은 신청사 건립 지연에서 비롯되었다"며, "지방채 발행을 통해 신청사 건립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었더라면 불필요한 자산 매각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는 지방채 발행을 회피하고 자산 매각으로 재정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으나, 이는 근시안적 사고로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대구시는 공유재산 매각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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