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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롯데온세상 쇼핑 페스타, 완판 행진… 동시접속 53만 명 기록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진행 중인 ‘롯데온세상 쇼핑 페스타’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행사 첫날인 14일 저녁 8시, 조지훈 응원단장이 출연한 라이브 방송에는 53만 명이 동시 접속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롯데칠성의 논알콜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는 방송 시작 20분 만에 준비된 6만 캔이 모두 판매됐다. 또한,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세트 할인권 4만 장도 오전 7시경 이미 완판되며 추가 물량을 긴급 준비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롯데온은 행사 첫날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10% 증가하고, 구매자 수는 15%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뷰티, 패션, 식품, 리빙 분야에서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롯데온은 12월 1일까지 매일 하나의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브랜드 판타지’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 매일유업 단일 브랜드로 하루에 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14일 코카콜라 브랜드 행사에서도 코카콜라 제로가 큰 인기를 끌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온은 이번 쇼핑 페스타에서 ‘나이키’, ‘막스마라’, ‘어그’ 등 인기 브랜드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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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3년째 멈춰선 동작구 재개발, ‘더 좋은 집’ 약속 뒤 남겨진 책임 공백”

서울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재개발 사업이 13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의 분담금을 냈지만, 지금은 집도 신용도 잃은 채 법정 앞에 섰다. 이 사업은 조합 조건의 미비, 대기업의 채무보증 구조, 행정기관의 인허가 책임 유보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며 한국 재개발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의 구조적 결함 2007년 설립된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들은 아파트 한 채를 기대하며 1인당 2억~3억 원대의 분담금을 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확보율, 조합원 동의율 등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조합장은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의 내부 부실이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막았고, 결국 2012년 약 2 700억 원 규모의 대출금 만기 상환을 못해 파산 상태에 빠졌다. 대기업의 채무보증과 책임 회피 논란여전.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의 PF 대출에 연대보증 형태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