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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CJ프레시웨이, 제주 소상공인 외식업 컨설팅 지원 사업 추진

CJ프레시웨이,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협업… 10월 4일까지 신청 접수
제주도 외식업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외식 컨설팅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손을 맞잡고 도내 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외식 컨설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 내 외식업 소상공인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외식 브랜드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CJ프레시웨이와 제주도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도내 외식 및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브랜드 기획, 메뉴 개발, 디자인 설계 등 외식업 전반에 필요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사업 운영과 지원을 전담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기획자, 컨설턴트, 셰프, 디자이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제주도 내 외식업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점포 현황 진단부터 브랜드 및 메뉴 기획, 디자인 컨설팅까지 각 점포별로 세심한 지원이 이뤄진다.

 

컨설팅 신청 대상은 3년 이상 영업 중인 제주도 내 외식업소로, 카페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며, 마감일은 10월 4일 18시까지다.

 

CJ프레시웨이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신청 점포 중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한 곳씩, 총 2개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점포는 브랜드 및 메뉴 기획, 디자인 개발 등 맞춤형 종합 외식 컨설팅을 받게 된다.

 

사업 관계자는 "제주 지역 특성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자체와 협업한 첫 외식 컨설팅 사례로, 외식 솔루션 모델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 불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CJ프레시웨이의 전문적인 컨설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업 생애주기에 따른 브랜드 기획과 메뉴, 디자인 개발 등 외식업 전반을 아우르는 외식 솔루션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성공을 돕고, 기업 실적 상승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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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