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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대학교,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발대식 가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수성대학교는 지난 4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선정된 간호학과 재학생 5명 학생 대상으로 취업지원처 세미나실에서 7월1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생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의 국외 현장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올해 6월부터 수성대에서 진행하는 국내 사전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음 달 21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장현철 취업지원처장은 격려사로 "우리 학생들이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해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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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돈 횡령한 친형, 항소심서 징역 3년6개월 법정구속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방송인 박수홍 씨의 기획사 자금과 개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진홍(57) 씨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박진홍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1심의 징역 2년보다 무거운 형량으로, 검찰이 구형한 징역 7년에는 못 미쳤다. 재판부는 박 씨가 장기간에 걸쳐 회사 자금과 동생의 재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점을 지적하며 범행 수법과 경과를 볼 때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사회 전반에 도덕적 해이와 윤리적 논란을 불러일으킨 점도 양형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박씨가 그동안 줄곧 회사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고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점을 몰랐다는 등 변명으로 일관한 점도 불리한 양형 요소로 고려했다. 함께 기소된 박 씨의 아내 이모 씨에 대해서도 항소심 재판부는 1심 무죄 판단을 뒤집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1심과 달리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부분에 공모를 인정했다. 지난해 서울서부지법의 1심 재판부는 박씨